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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 수성과 달 관측의 적기! 원본글 : http://content.mintpass.co.kr/ct_content_preview.asp?AdminIdx=353&mode=mylist ★ Sunday, January 4 - 상현달이네요.(at 20:56) - 수성이 서쪽하늘에서 태양에 가장 멀리 떨어지네요. (동방최대이각 : 19도 21분) ★ Monday, January 5 - 지구가 태양에 제일 가까이 접근합니다! (지구 근일점 at 00:00) ★ Wednesday, January 7 - 저녁에 달이 남쪽 하늘에 높이 뜹네요. 달의 왼쪽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보입니다. ★ Sunday, January 11 - 오늘은 보름달이 뜨는군요. (at 12:27)
[1.1~1.3] 별똥별 축제 원본글 : http://content.mintpass.co.kr/ct_content_preview.asp?AdminIdx=353&mode=mylist 별똥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에서는 천사가 별똥별을 타고 지상에 내려온다고 하죠. 별똥별은 유성이라고 하며, 우주의 먼지가 대기권에 들어오면서 타는 것입니다. 때로는 유성이 비처럼 쏟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유성우라고 부릅니다. 유성우는 혜성이 지나 간 길의 부스러기들이 타는 것이기 때문에, 각 유성우마다 1년을 주기로 일어납니다. ★ Thursday, January 1 - 2009년 1월 1일 해뜨는 시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울릉도 07:31 / 포항 07:33 / 보현산 07:35 / 서귀포 07:37 / 동해 07:38 / 강릉 07:40 / ..
2009 세계 천문의 해 : 우주, 당신을 기다립니다. 2009년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2009년에는 대낮이 밤처럼 어두워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렇다 개기일식이다. 이번 개기일식은 7월 22일. 중국에서 시작되어 상하이를 거쳐 바다로 이어진다. 우리나라에서도 해가 80%정도 가리기 때문에 혹 중국으로 개기일식을 보러가지 못하더라도 진풍경을 연출할 것임에 틀림없다. 이를 비롯 지난 2001, 2002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사자자리 유성우가 다시 한번 별똥별 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별똥별이 비가 내리듯 쏟아지는 밤하늘. 환상적이지 않은가? 이런 진귀한 천문현상을 배경으로 2009년은 세계 천문의 해로 지정되었다. 2009년은 다채로운 천문행사가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혹 길거리에서 천체망원경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 2008년 12월 29일, 파리 ..
오늘 뜬 달, 얼마나 크고 밝을까? 오늘 우연히 달과 관련된 인터넷 뉴스를 보게 되었다. 2008년의 마지막 보름달이 되는 오늘의 달이 평소보다 30%나 밝다는 것이다. 천문연구원의 역서를 보면 달이 가장 동그랗게 뜨는 시간은 새벽 1시 37분.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보니 달이 정말 높이 떠 있다. 같은 보름달이지만 평소에는 고개를 젖히지 않아도 보이는데, 오늘은 고개를 완전히 젖혀야 달이 보인다. 삼각대와 카메라를 들고 달을 찍어보았다. 달이 정말 밝은 것일까? 평소보다 빠른 셔터스피드에도 어둡지 않게 잘 찍힌다. 몇장의 사진을 찍고 들어와 지난 추석의 달과 비교해 보았다. 크기를 조정하지 않고 포토샵에서 달을 오려 오늘 찍은 달 위에 올려놓았더니, 추석의 보름달이 더 작다. 위의 사진에서 아래쪽의 큰 달이 오늘 찍은 달이고, 위에 겹쳐..
행성의 조건은? 2006년 8월 24일. 우리는 지금까지 상식으로 여겨졌던 태양계의 행성이 9개가 아니라 8개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국제천문연맹은 지금까지 논란이 되어왔던 명왕성의 자격을 행성에서 왜소행성으로 끌어내린 것이다. 여기서 잠시 설명을 덧붙이자면, 간혹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사라졌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퍼트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명왕성은 그대로 있으나 행성과 소행성으로 나누는 우리의 분류체계에서 행성-왜소행성-태양계 소천체로 분류를 나누고, 행성->왜소행성으로 분류했다는 말이다. 이것은 명왕성의 지위에 대한 논란을 잠재운 것이라기 보다는 지금까지 행성에 대한 뚜렷한 기준을 만들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래는 천문연구원의 보도 내용이다.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朴碩在)은, 한국시간으로 8월 ..
1.8m 망원경으로 보는 목성은 어떨까? 한국아마추어천문학 축제 한마당 - 보현산 천문대 토요일 (나에겐) 이른 아침.. 오늘은 보현산 천문대에 가는 날이다. 보현산 천문대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1.8m 반사 망원경이 있는 국립천문대이다. 연구시설이니만큼 일반인들이 방문하기 쉽지 않지만, 오늘은 특별히 한국아마추어천문학 축제 한마당의 날이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보현산 천문대를 방문하고 1.8m 망원경으로 목성을 관측할 수 있었다. 10시. 송내역에서 일행을 만나 6시간을 달려 4시가 조금 넘어서야 보현산에 도착할 수 있었다. 가는 길의 가을 하늘은 구름이 끼어 있었다. 보현산에 도착해서도 하늘은 마찬가지였다. 대전과 충청지부는 고속버스를 대절해서 왔다. 서울경기지부도 고속버스를 빌리려 했었지만 그러지 못했고, 신청은 했지..
제9회 아마추어천문학 축제한마당 개최 한국천문연구원은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 아마추어천문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제9회 아마추어천문학 축제한마당’을 9월 27일에 보현산천문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 광학망원경인 보현산 1.8m 망원경을 통한 육안관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1. 행사 개요 ○ 행사명 : 제9회 아마추어천문학 축제한마당 ○ 일 시 : 2008년 9월 27일(토) 오후 4시 ~ ○ 장 소 : 경북 영천 보현산천문대 ○ 주최/주관 : 한국천문연구원,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 참여접수 :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의 전국 각 지부별 일괄접수 2. 행사 일정 구 분 시 간 내 용 비 고 시설견학 16:00 ~ 17:00 - 주변 시설 견학 (태양플레어망원경, 전시장 등) 보현산천문대 일원 행사등록 17..
8월 또 한번의 이벤트, 부분월식 8월 1일의 개기일식(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에 이어서 또 한번의 이벤트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부분월식입니다. 이번 부분월식은 염소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가장 잘 보이는 곳은 남아메리카의 동쪽편입니다. 월식의 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월식은 처음에 밝기가 어두워지는 것으로 시작하는데(Penumbral Eclipse Begins), 달을 주의깊게 관측을 한다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후에 달이 가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식이 시작되고(Partial Eclipse Begins), 이 때에는 우리가 생각하듯이 달이 잘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최대식분(Greatest Eclipse)에서는 부분월식일 경우 가장 많이 가리는 순간입니다. 개기월식의 경우에는 달이 다 가려지는 순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