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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는데에는 특별한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 그것만 있다면 누구나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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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기/북쪽 별자리'에 해당되는 글 6

  1. 2007.01.23 카시오페아자리(2)
  2. 2007.01.23 큰곰자리
  3. 2007.01.23 작은곰자리
  4. 2007.01.23 용자리
  5. 2007.01.23 세페우스자리,케페우스자리
  6. 2007.01.23 기린자리
2007.01.23 22:04 별보기/북쪽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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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자리
학명 Cassiopeia 약자 Cas

 카시오페아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에티오피아왕 케페우스(세페우스자리)의 아내이자 안드로메다(안드로메다자리)의 어머니이다. 이 흑인 왕비는 자신이 포세이돈의 딸들보다 더 아름답다고 자랑하자 화가 난 포세이돈이 바다괴물 케투스(고래자리)를 보내어 에티오피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신관들이 점을 치자 공주 안드로메다를 케투스에게 제물로 바쳐야 포세이돈의 노여움이 가라앉겠다는 괘가 나왔다. 그래서 안드로메다를 괴물에게 희생으로 바치려고 해안 바위에 동여매었는데 마침 메두사의 목을 잘라 돌아가는 길이었던 페르세우스(페르세우스자리)가 안드로메다를 보고 첫눈에 반해 버리고 만다. 그래서, 왕에게 괴물을 처치하면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 왕은 딸만 구해 준다면 결혼을 윤허함은 물론이고 자신의 왕국도 덤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자 페르세우스는 괴물을 죽이고 안드로메다를 살려내어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그 후 카시오페아는 죽은 뒤 별자리가 되었는데 그 모습은 교만에 대한 벌로 두 다리를 거꾸로 치켜든 형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카시오페아자리는 천구의 북극에 가깝고, 한국에서는 거의 1년 내내 볼 수가 있다. 11월의 초저녁에는 W가 거꾸로 되어 있지만, 봄이 되면 옆으로 놓이게 되고 여름에는 완전한 W모양으로 되어 1년에 1회전 한다. 5개의 별들이 W자형으로 나란히 있어서 찾기 쉬운 별자리인데, 북두칠성이 수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북극성을 가리키는 별자리로도 유명하다.

 고대 아라비아에서는 플레이아데스성단에서 페르세우스자리를 거쳐 이 별자리까지 이어지는 긴 별의 열을 발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카시오페아자리를 매니큐어를 칠한 다섯 개의 손가락으로 여기고 '헤나(Hanna)의 물들인 손'이라고 불렀다.

 1572년에 이 별자리에 나타났던 초신성의 밝기는 금성을 능가하였는데, 티코 브라헤가 독일에서 덴마크로 돌아오던 길에 이것을 주의깊게 관측하고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그래서, 그의 이름을 따서 티코의 별이라고 부른다. 이 별은 16개월만에 사라졌고 존재가 잊혀졌지만 1925년 티코의 별이 있던 위치에서 강한 전파원이 발견되어 티코의 별이 사실이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카시오페아자리에는 카시오페아A라고 불리는 전파별이 있는데 1667년 발생한 초신성의 잔해이다. 이 별은 하늘에서 가장 강한 전파를 방출한다. 그러나, 당시에 초신성 폭발에 관한 기록은 전혀 없다.

 카시오페아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은 아랍어로 가슴을 뜻하는 셰다르라고 부르는 알파(α)별이다. 이 별은 2.2등성이고, 스펙트럼형 K0인 오렌지색 별로 거리는 130광년에 있다. 베타(β)별은 카프라고 부르는 2.3등성으로 스펙트럼형 F2이고, 거리는 45광년에 있다. 감마(γ)별은 거리 650광년에 있는 불규칙한 변광성으로 1.6등성에서 3.3등성까지 변한다. 델타(δ)와 엡실론(ε)은 3등성이고 에타(η)는 이중성이다.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보면 M52와 M103 등의 산개성단을 볼 수 있다.

 북두칠성과 함께 하늘에서 가장 찾기 쉬운 별자리이다. 북극성을 중심으로 북두칠성의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다. W 또는 M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주위에 밝은 별이 많지 않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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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3 23:54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arfield.tistory.com BlogIcon starfield 2009.07.14 00:59 신고  Addr Edit/Del

      뭐가 어렵다는건지..;;
      카시오페이아에 대해 조사하는거라면
      그냥 맨 첫번째 문단만 쓰면 됩니다.

2007.01.23 22:02 별보기/북쪽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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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곰자리
학명 Ursa Major 약자 UMa

 그리스 신화에서는 제우스의 사랑을 받던 님프 칼리스토가 헤라의 질투로 곰으로 변한 모습이라고 한다.

 파에톤이 아폴론의 태양마차로 세상을 불바다로 만들어 놓자 제우스가 피해상황을 살피려고 세상에 내려온다. 제우스는 아르카디아에서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여종 칼리스토에게 반하게 된다. 결국 칼리스토는 아들 아르카스를 낳게 된다. 이 사실을 안 헤라는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어 버렸다. 다음 이야기는 작은곰자리에서 전개된다.

 큰곰자리는 하늘에서 바다뱀자리와 처녀자리에 이어 3번째로 큰 별자리다.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북반구 지역에서는 거의 일년 내내 볼 수 있으며, 북두칠성은 큰곰의 허리와 꼬리에 해당하는 7개의 밝은 별이다. 특히 봄철의 밤하늘에서 북동쪽에 있는 북두칠성은 다른 별자리를 찾을 수 있게 해 주는 기본적인 지침 역할을 한다. 국자의 4각형의 끝에서부터 차례로 알파(α)별, 베타(β)별, 감마(γ)별, 델타(δ)별, 엡실론(ε)별, 제타(ζ)별, 에타(η)별로 되어 있다. 밝기도 거의 같아 중앙의 델타(δ)별만 3등성이고, 나머지는 2등성이다. 그리고, 베타(β)별과 알파(α)별을 잇는 선을 약 5배 정도 늘리면 하늘의 북극을 나타내는 북극성이 있는 부분이 되므로 알파(α)별과 베타(β)별을 지극성(指極星;pointers)이라 하며 북극성을 찾는 지표로 이용되어 왔다.

 북두칠성은 고구려의 고분벽화에도 나타난다. 중국에서는 북두칠성을 계절과 시간, 방위를 알려 주는 별들로 여겼다. 또한 중국에서는 황제가 타는 수레모양으로, 영국에서는 아더왕의 전차로 상상했다. 7개의 별 가운데 양쪽 끝에 높인 알파(α)별과 에타(η)별을 뺀 나머지 다섯별은 큰곰자리 운동성단으로 불리는데, 이들은 모두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는 젊은 별무리이다. 알파(α)별은 1.9등성의 적색거성으로서 스펙트럼형은 K0이고, 96광년 거리에 있으며 4.8등성의 반성을 갖고 있다. 자루 부분의 끝에서 두번째 별 미자르(Mizar) 바로 옆에 있는 알코르(Alcor)는 시력검사의 별로 알려져 있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청년들이 군입대를 위한 시력검사를 할 때 이 두 별을 식별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한편 미자르는 역사상 최초로 발견한 이중성이다. 1650년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지오반니 리치올리가 망원경으로 미자르를 관측하던 중 동반성을 찾아냈다. 그 후 미자르의 스펙트럼을 조사한 결과 주성과 동반성이 모두 분광쌍성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큰곰자리에는 은하가 많은데 M81, M101은 각각 850만 광년, 1400만 광년의 거리에 있는 매우 아름다운 은하이다. M82는 1000만 광년의 거리에 있는 불규칙은하로 강한 전파원이다. M97은 올빼미성운이라 하는 행성상 성운이다. 그 외에도 이중성인 M40, 나선은하 M108, M109가 있다.

 북두칠성은 북극성 주의에서 가장 밝으며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큰곰자리 전체를 다 찾기는 쉽지 않다. 그림을 보면 북두칠성이 큰곰자리의 꼬리부분이다. 그러나, 실제 곰의 꼬리는 매우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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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22:00 별보기/북쪽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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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곰자리
학명 Ursa Minor 약자 UMi

 그리스신화에서는 제우스와 칼리스토 사이에 태어난 사냥꾼 아르카스가 변신한 이야기에서 유래하며 어머니(큰곰자리)인 칼리스토와 함께 곰이 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칼리스토의 아들 아르카스는 15세 되던 해에 사냥을 하다가 헤라에 의해 곰으로 변한 자기 어머니 칼리스토를 만나게 된다. 칼리스토는 아들을 알아보았지만 아르카스는 곰이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렸다. 칼리스토는 아들에게 다가가고 싶었지만 한 발짝만 다가가도 아르카스의 창이 날아올 판이었다. 제우스는 아르카스도 곰으로 만들어 칼리스토와 함께 별자리를 만들었다.

 작은곰자리의 알파(α)별은 광도 2.0, 스펙트럼형 F7의 초거성이며, 주기 29.6년의 이중성이다. 이 별은 현재 천구의 일주운동의 극에서 51′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므로 항상 북쪽 방향에 보이며 북극성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그러나 세차현상에 따라 하늘의 북극은 차츰 이 별로부터 멀어진다. 세차운동이란 지축이 약 26,000년을 주기로 팽이가 거의 쓰러지기 직전처럼 회전하는 운동을 말한다.

 북극성만 찾으면 작은곰자리를 쉽게 알 수 있다. 북극성 주위에는 밝은 별이 없으므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북두칠성이 잘 보이는 봄철에는 북두칠성의 베타(β)별과 알파(α)별을 연장한 선의 5배 되는 지점에 있다. 또한 카시오페아자리가 잘 보이는 겨울에는 카시오페아자리의 W모양에 있는 베타(β)별과 알파(α)별을 연장한 선과 엡실론(ε)별과 델타(δ)별을 이어 연장한 선이 만나는 점을 감마(γ)별에 이어 연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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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21:58 별보기/북쪽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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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리
학명 Draco 약자 Dra

 용자리는 헤르쿨레스자리의 발 부분에서 북쪽, 서쪽으로 구부러지면서 별들이 이어져 있고, 작은곰자리를 반쯤 돌아서 북두칠성 가까이에서 꼬리를 감춘다. 따라서 연중 북쪽 하늘에 보이지만, 저녁에 북쪽 하늘 높이 떠서 잘 보이는 때는 여름철이다.

 그리스신화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헤라클레스(헤르쿨레스자리)는 제우스와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이 사실을 알고 격분하여 헤라클레스를 죽이려고 하였다. 헤라의 간계에 의하여 에우리스테우스의 부하가 된 헤라클레스는 시키는대로 무엇이든지 해야 할 운명에 처해진다.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12가지 어려운 일을 시킨다. 그 중 11번째가 가장 어려운 일이었는데 헤스페리스들이 지키고 있는 황금사과를 따오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헤라클레스는 그것이 어디 있는지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 사과는 헤라가 대지의 여신으로부터 결혼 선물로 받은 것으로 헤스페로스의 3자매에게 지키게 하고 라돈이라고 부르는 잠들지 않는 용까지 붙여 주었다. 헤라클레스는 사과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아틀라스를 만났는데 그는 제우스에게 패한 후 하늘을 떠 받치고 있는 벌을 받고 있었다. 아틀라스는 헤스페리스의 삼촌이었으므로 아틀라스에게 부탁하기로 한다. 헤라클레스는 아틀라스 대신에 하늘을 지탱하여 주고, 그 대가로 황금사과를 따오게 한다. 그 후 황금사과를 지키고 있는 용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용자리의 꼬리 중간쯤에서 반짝이는 3등성 알파(α)별은 용 또는 뱀이라는 뜻인 투반이라 하여 이 별자리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가 건설되던 B.C. 2790년에는 하늘의 북극에 가장 가까운 북극성으로서 취급되던 별이다. 지금은 세차운동에 의해 북극성이 작은곰자리의 알파(α)별로 옮겨졌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용자리를 신성시하여 그들의 신전을 건설할 때 용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감마(γ)별 엘타닌이 보이도록 지었다고 한다.

 매년 1월 4일경, 용자리의 요타(ι)별 근처에서 사분의 유성군이라고 부르는 큰 유성군이 나타난다. 그리고 10월 9일에는 감마(γ)별 부근에서 유성군이 나타난다. 이 유성군은 주기가 6.4년인 자코비니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긴 먼지로 생기며 자코비니 유성군이라고도 부른다.

 별자리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전체를 다 찾기가 어렵다. 이 별자리를 찾으려면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백조자리를 이용하면 된다. 용자리의 알파(α)별은 북두칠성의 손잡이 부분인 제타(ζ)별과 작은곰자리의 감마별(γ) 사이에서 찾을 수 있다. 용자리는 북두칠성과 작은곰자리 사이에 놓여 있다. 그리고, 백조자리의 감마(γ)별과 델타(δ)별을 연결하는 연장선상에 용자리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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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21:53 별보기/북쪽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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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페우스자리
학명 Cepheus 약자 Cep

 북극성과 인접한 오각형의 별이 그리스신화의 에티오피아 왕 케페우스의 모습이며, 왕비 카시오페아(카시오페아자리)와 딸 안드로메다(안드로메다자리) 모두 별자리로서 배열되어 있다. 알파(α)별은 광도 2.4등성, A7형의 변광성으로 알데라민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성인 델타(δ)별은 광도 3.48∼4.34등성, 주기 5.366341일인 맥동 변광성으로서 이른바 케페이드 변광성(또는 세페이드 변광성)의 대표적인 별이다. 근접한 청색의 동반성은 주기 0.46458일의 분광쌍성이다. 베타(β)별도 이중성이며, 14" 떨어진 곳에는 3등성과 8등성의 두 별이 있는데, 이들 이중성은 작은 망원경으로도 보인다. 뮤(μ)별은 광도 4.08등성, M2형의 변광성이며, 윌리엄 허셜은 이 별의 붉은 색을 보고 'garnet star'라고 하였다.

 카시오페아자리 오른쪽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카시오페아자리의 엡실론(ε)별과 북극성과 세페우스자리의 알파(α)별이 정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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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21:52 별보기/북쪽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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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자리
학명 Camelopardalis  약자 Cam

 북극성과 마차부자리의 중간에 있는 별자리로 밝은 별이 없어 찾기가 어려운 별자리이다. 일년 내내 볼 수 있지만 가을부터 겨울에 이르는 시기가 관찰하기에 좋다. 이 별자리는 17세기 후반 독일 천문학자 헤벨리우스의 별자리그림에 처음 나오지만, 실제로는 독일의 유태계 천문학자 바르치우스가 발표한 것이 최초인 것으로 전해진다. 단 바르치우스가 생각한 것은 기린이 아니고 낙타인 것으로 되어 있다. 이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는 구약성경에서 인용한 것이다.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은 며느리를 구하기 위해 머슴을 아브라함의 고향인 메소포타미아로 보낸다. 열마리의 낙타를 끌고 메소포타미아에 도착한 머슴은 리브가를 만나 낙타에 태워 돌아온다는 이야기이다. 바르치우스는 리브가를 태웠던 낙타를 소재로 별자리에 라틴어식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낙타를 뜻하는 라틴어 발음과 기린을 뜻하는 그리스어 발음이 비슷하였기 때문에 19세기 후반부터 기린자리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기린자리는 4등성 이하의 어두운 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찾기가 까다롭다. 이 별자리를 찾으려면 주변 별자리를 참고하는 것이 쉬울 것이다. 마차부자리의 1등성인 알파(α)별 카펠라와 북극성을 이어 카펠라에서 1/3 지점에 기린자리의 베타(β)별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 더 북극성 쪽으로 가면 기린자리의 알파(α)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기린의 몸통부분을 이루고 있는 별들은 북극성과 카펠라, 페르세우스자리의 알파(α)별 미르팍이 이루는 삼각형의 중앙부분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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