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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는데에는 특별한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 그것만 있다면 누구나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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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자리
학명 Cygnus 약자 Cyg

 백조자리는 늦여름에서 가을 초저녁 머리 위에 보이는 별자리이다.

 백조자리는 제우스가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에게 접근할 때 백조로 변신한 모습이라고 한다. 레다는 스파르타왕 틴다레오스의 아내이며 두 딸 헬레네, 클리타임네스트라와 두 아들 폴리데우케스, 카스토르(쌍둥이자리)의 어머니이다. 왕비의 자녀는 모두 백조알로 태어났다고 한다.

 칠석 때 거문고자리의 알파(α)별 베가와 독수리자리의 알파(α)별 알테어 사이를 흐르는 은하의 북쪽에 위치한 밝은 별 5개가 십자형을 만드는데 남반구의 남십자에 대해 북십자라고도 한다.

 북십자 중 눈에 잘 띄는 별은 백조꼬리에서 반짝이는 알파(α)별 데네브이다. 데네브는 아라비아어로 '암탉의 꼬리'라는 의미에서 온 말이다. 겉보기등급은 1.26이며 백황색 빛을 낸다. 스펙트럼형은 A2의 초거성으로 표면온도는 약 9200K, 매초 5㎞ 정도로 태양계에 접근해 간다. 반지름은 태양의 약 40∼50배로 추정된다. 데네브는 약간 어두운 1등성이지만 거리는 1800광년이나 된다. 참고로 베가는 0등급으로 거리는 25광년, 알타이르는 0.8등급으로 16광년 떨어져 있다. 데네브는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 중에서는 먼 편인데, 실제로는 매우 밝음을 알 수 있다.

 감마(γ)별은 가슴을 의미하는 '사도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부리부분의 3등성 베타(β)별 역시 아라비아어로 부리를 의미하는 '알비레오'라고 부른다. 알비레오를 작은 망원경으로 보면 황색의 밝은 별과 약간 어두운 푸른색의 별로 갈라진다. 알비레오는 주성이 3.1등급이고 동반성은 5.4등급인 이중성을 이루고 있다. 알비레오의 이중성을 광학적 이중성이라고 하는데 태양계의 방향에서 보면 두 별이 우연히 늘어서 있을 뿐이며, 실제로 이중성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백조자리에는 산개성단 M29, M39가 있다.

 백조자리는 모양이 분명하여 찾는데 어려움이 없다. 세페우스자리의 베타(β)별과 알파(α)별을 이어 남쪽으로 두 배 정도 연장하면 데네브와 만나게 된다. 또는 북두칠성의 손잡이 부분에 있는 감마(γ)별과 델타(δ)별을 이어서 북두칠성 전체 크기의 두 배 정도 연장하면 백조자리를 찾을 수 있다. 또는, 북극성과 직녀성이 데네브와 직각삼각형을 이루므로 이 별들을 참고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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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은발 2013.04.25 22:26 신고  Addr Edit/Del Reply

    밤하늘을 나는 백조의 우아한 모습이 참으로 멋집니다. 저도 갑자기 날고 싶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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