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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는데에는 특별한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 그것만 있다면 누구나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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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자리
학명 Scorpius 약자 Sco

 전갈자리는 여름철 남쪽 하늘의 은하수 속에 커다란 S자를 그리며 가로놓인 별자리로 황도 12궁 중 제 8궁에 해당한다. 그리스 신화에는 오리온을 찔러 죽인 전갈의 모습으로 되어 있다.

 사냥꾼 오리온은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섬기게 되었는데 오리온이 흑심을 품자 여신이 보낸 전갈에 찔려 죽었다고 한다. 이 전갈이 전갈자리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하늘에서 오리온자리를 쫓아간다. 또다른 이야기로는 오리온과 아르테미스가 서로 사귀는 사이었으나 오리온이 새벽의 여신 에오스와 바람을 피우자 격분하여 전갈을 보냈다는 신화도 있다.

 전갈자리는 1등성 안타레스를 중심으로 2등성인 델타(δ)별, 엡실론(ε)별, 람다(λ)별, 세타(θ)별, 카파(κ)별 등이 S자의 열을 이루고 있다.

 알파(α)별 안타레스는 '안트(Ant;대항하다)'와 '아레스(ares;화성)'가 합쳐져서 된 것으로, 붉은 색이 화성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중국에서는 대화(大火)라고 하였다. 지구에서 140광년 떨어진 안타레스는 맥동변광성으로, 밝을 때는 겉보기등급 0.9 정도, 어두우면 1.8 정도되며 주기는 약 4.7년이다. 그러나 극대, 극소일 때의 광도와 변광곡선의 모양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반규칙형변광성이라고 불린다. 스펙트럼형 M1인 초거성으로 표면온도는 절대온도 3500K 정도이다. 이 별의 반지름은 태양반지름의 230배로 지구의 궤도를 모두 포함하는 크기이다. 안타레스는 광도 6.5등인 동반성을 가진 이중성으로 동반성의 공전주기는 850년이다. 이 동반성은 스펙트럼형 B4의 주계열성으로 표면온도는 1만 7000K이고 주변에서 전파가 발생되는 것이 관측되었다.

 베타(β)별은 2.6등급과 4.9등급의 이중성으로, 아크라브라는 이름이 있는데 아라비아어로 전갈이라는 뜻이다. 두 별 모두 스펙트럼형이 B형이다. 람다(λ)별은 광도 1.6등급의 B형 별로서, 꼬리 끝부분의 독침의 왼쪽에 해당하는 별이며, 독침이라는 뜻의 샤우라라는 이름이 있다. 뮤(μ)별은 각각 3.1등급과 3.6등급의 이중성으로, 육안으로도 두 별이 분리되어 보인다.

 전갈자리에는 산개성단 M6, M7, 구상성단 M4, M80이 있는데, M4는 안타레스의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 작은 망원경으로도 그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별의 가까이에는 X선별, 전갈자리 X―1이 있다.

 독특한 모습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땅꾼자리의 바로 남쪽하늘에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전갈의 꼬리부분은 궁수자리의 별들과 혼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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