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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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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즐거운 랩핏 생활 랩핏을 사용한지 이제 한달이 되어간다. 랩핏은 그동안 작은 노트북 화면에서 해방시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데스크탑 모니터보다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었고, 또한 스타일리쉬한 외관이 주변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번에는 굳이 듀얼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때, 랩핏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한다.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간단한 웹서핑에서조차 항상 듀얼모니터를 쓰게 된다. 하지만 정말정말 듀얼모니터를 쓰지 않아도 되는 작업이라면 굳이 전기를 쓰면서 모니터를 하나 더 켤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럴 때 랩핏은 진가를 발휘한다. 랩핏의 외모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액자를 생각나게 했다. 체험단 중 일부는 메모리 슬롯을 만들어 디지털 액자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가지..
[모니터]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모니터 이제까지 많은 체험단의 활동으로 랩핏의 사양과 많은 활용방법에 대해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랩핏의 디자인을 좀 살펴보자. 사진으로 많이 보아서 알 수 있겠지만 랩핏은 광택이 나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흔히 고급이라고 하면 블랙을 떠올린다. 티끌 하나 없는 블랙과 거기에 비치는 내 모습을 보고 있자면 랩핏에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다. 지난 글에서 다른 삼성 모니터와 약간의 비교를 하였다. 외관의 광택과 액정의 광택, 그리고 선명하고 채도가 높은 화면을 가진 랩핏이었다. 이번에는 다른 삼성 모니터를 찾아보았다. 랩핏과 어울리는 삼성 모니터. SyncMaster Magic CX932GWE plus이다. 역시 데스크탑용 모니터이기 때문에 받침대가 있어, 랩핏보다는 화면이 약간 높다. CX932..
[모니터] 랩핏,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http://www.monitor4u.co.kr/review/mem_rev/content.asp?wNum=1710&page=1&best=w&lm=rev&leftcode=24 랩핏은 어떤 제품인가? 스펙부터 확인하고 넘어가자. 여기에서 주의깊게 볼 것은 입력신호, 전원이다. 랩핏은 노트북 전용 모니터답게 USB를 통해 Plug&Play를 지원하고, 외부기기 또한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19인치 LCD 모니터의 경우 소비전력이 40W 정도 되는데, 랩핏은 20W이니 대략 50%정도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삼성에서는 일반 모니터 대비 33%라고 말한다.) 랩핏에는 틸트 기능이 있는데, 솔직히 특별한 기능은 아닌 것 같다. 대부분의 모니터가 위 아래로 화면을 기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
[모니터] 여러개의 모니터로 일을 효율적으로! 이제는 컴퓨터 없이는 일 처리를 할 수 없다. 사무실이나 학교 교무실을 가보면 모두 컴퓨터를 사용해 업무를 보고 있다. 다닥다닥 붙은 책상 위에 올려진 컴퓨터와 모니터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광경이다. 나도 역시 그랬으니까.. 나는 천문대에서 근무한다. 별을 보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당일의 날씨 상황이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항상 일기예보를 체크하고, 기상청의 위성 사진을 확인하게 된다. 또 오늘 관측하기 좋은 천체들을 확인해야 한다. 사실 이 부분은 매일매일 급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을 사용해 일반인에게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관련 프로그램을 켜 놓는다. 게다가 천문대 기본 업무까지 있다면? 19인치 LCD 모니터지만 이럴땐 참 난감하다. 창을 전환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매번 그러기..
우리는 7%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먼저 한가지 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 안녕. 이 말이 무슨 뜻일까요? 누군가를 만나, 반가움에 인사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누군가와 헤어지는 아쉬움에 인사를 하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단지 [안녕]이라는 두 글자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안녕이라는 인사말의 음조를 듣거나, 인사를 하는 상황을 지켜보아야 [안녕]이라는 말의 뜻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이죠.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란 책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심리학자 엘버트 메러비언은 전체 의사소통의 7%만이 대화의 내용을 통해 이루어짐을 확인했다. 반면, 38%정도는 음조나 억양 등 말투를 통해, 나머지 55%는 표정, 몸짓, 자세 등 시각적 요소로 전달된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의 93%는 말의 내용이 아니라 비언어적인 형태, 즉 말이 아닌..
[모니터] 랩핏으로 넓어진 디지털 세상(설치 및 느낌) 랩핏(싱크마스터매직 LD190G)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랩핏은 최근 삼성에서 [세계 최초의 노트북 전용 모니터]라는 컨셉으로 출시한 말 그대로 노트북 전용 모니터이다. (랩핏 제품 정보 보기) 모니터면 모니터지 [노트북 전용]은 무엇일까? 앞으로 4주간 넓어진 세상, 즐거운 세상, 아름다운 세상, 편리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랩핏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한다. 랩핏에 대해 궁금하다면 눈을 부릅뜨고 이 블로그를 주시할 것! 랩핏 개봉 및 느낌 랩핏 배송은 다른 체험단 분들과 같은 때에 받을 수 있었다. (비록 택배기사가 말도 하지 않고, 집 근처 상점에 맡겨 놓기는 했지만..) 체험단이라고 별다른 포장이 되어 있지는 않았다. 박스를 개봉해 보니 랩핏이 움직이지 않게 잘 포장되어 있었고, ..
지구의 밤 전시회를 다녀와서.. 지난 주 무료 천체사진전을 소개했었다.오늘 오후에 마침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일을 마친 후 사진전을 관람하러 갔다.창작스튜디오는 그리 찾기 어렵지 않았다.센츄럴 관광호텔 1층에 위치 해 있고, 로비에 바로 스튜디오의 넓은 입구가 있다.다만 안내 데스크나 팜플렛, 홍보물 등이 없어서 좀 어리둥절 한데,벽에 세계천문의 해 포스터가 3장 붙어있으니,호텔 입구로 들어가서 맞은 편에 보이는 넓은 입구로 바로 들어가면 된다.입구에는 위와 같은 사진이 걸려있다.처음부터 눈이 호강한다.파노라마로 은하수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말이다.이 외에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의 상당한 수준의 천체사진이 전시되고 있다.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천체사진은 한분의 사진밖에 전시되고 있지 않다는 점과,사진 하나의 설명이 틀렸..
천문연구원 인턴 합격 방금 전화 받았습니다. 천문연구원 인턴에 합격했네요. 집에서 빈둥거리기도 뭐해서 그동안 연락 못 드렸던 분들께 연락하다가 아는 분께서 전북 무주에 있는 반디별 천문과학관에 계시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연락드렸더니 지방이라 일 할 사람도 없고, 와서 일하면서 공부하라고.. 저도 딱히 할일 없이 놀기도 그래서 하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여기까지 얘기 끝나면 바로 가서 일하는데, 천문연구원 인턴지원 기간이라 거기 지원하면 반디별로 오게 해주겠다고 하셔서 인턴 지원했습니다. 사실 인턴이고 이력서고 처음 써봅니다..;; 쓸게 상당히 많더군요.. 아무튼 면접 생략하고 16일부터 일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별이 잘 보이는 소백산맥 자락에서 소식을 전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