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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태양 제 목 : 붉은 태양 촬영일시 : 2010. 12. 21 촬영장소 : 광덕산 정상 촬영장비 : Polar 500mm + FUJI S5Pro 촬영정보 : t 8000 / ISO 200 기 타 :
흑점 제 목 : 흑점 촬영일시 : 2010.08.17 촬영장소 : 어린이천문대 촬영장비 : TMB 203mm(f 1800) + Cannon Kiss N 촬영정보 : t 40 / ISO 100 기 타 : 모자이크(2장), (본인이 촬영한 사진 아님)
7월, 불개가 삼킨 해를 봅시다. 우리는 일식과 월식이 생기는 원리를 학교에서 배워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먼 옛날에는 하늘의 절대적인 존재인 해와 달이 빛을 잃고 온 세상이 어두워지는 두려운 일이었죠. 전래동화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둠의 나라의 왕이 이웃 나라의 해가 탐나 불개에게 해를 가져오도록 명령합니다. 하지만 불개가 해를 물었을 때 너무나도 뜨거워 해를 뱉어냅니다. 어둠 나라의 왕은 다시 달을 물어오도록 시키지만, 이번엔 너무나도 차가워서 달을 물어오지 못하죠.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불개가 해와 달을 물었을 때 일식과 월식이 생긴다고 여겼습니다. 앞으로 한달 후, 우리는 불개가 해를 삼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일식은 개기일식이며 아시아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기일식은 7월 22일에 일어납니다. 위의 그림..
잘못 알고 있는 천문상식 지난 글에서 우리나라 국민 [지구는 별일까, 아닐까?] 라는 질문에 틀린 사람은 70.6% [혜성이 불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을까?] 라는 질문에 틀린 사람은 49.1% [태양은 별일까?] 라는 질문에 틀린 사람은 41.7% [낮에는 하늘에 별이 없다] 라는 질문에 틀린 사람은 21.9% 였다. 1. 지구는 별일까? 우리는 종종 '지구별'이라는 표현을 쓴다. 밤하늘에 보이는 반짝이는 점들을 모두 별이라고 부르며, 지구도 그 중 하나라는 생각일 것이다. 지구는 별일까? 천문학에서 별이라 함은 항성을 뜻한다. 항성은 한자로 恒星, 밤하늘에서 움직이지 않으며 항상 그 자리에 있다. 이런 항성들은 수소로 이루어져 내부에서 수소핵융합반응을 일으키며, 이 에너지로 인해 빛과 열을 낸다. 다시 물어본다. 지구는 별일까?..
아침 해를 바라보며..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아침 낚시를 간 적이 있다. 아침 낚시라고는 하지만 새벽에 일어나서 낚시터까지 1시간 남짓 걸어야 했기에 우리는 새벽에 집을 나섰다. 난 그 때 빨갛고 동그란 해를 보고, 한참 동안이나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항상 보던 해는 너무 밝아 눈부심에 제대로 볼 쳐다 볼 수 없었고, 그저 해는 빨갛고 동그랗다고만 알고 있었기 때문일거다. 그 이후로 게으른 탓에 한동안 떠오르는 아침해를 볼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붉게 물든 노을과 함께 빨갛고 동그란 해를 다시 보게 되었다. 아침에 뜨던 그것과 같은 것이지만, 같지 않았다... 뭔가 알 수 없는...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그 때 어머니께서 내게 질문을 던졌다. "왜 아침에 뜨는 해보다 저녁에 지는 해가 더 뜨거운지 아니?..
홍염 제 목 : 흑점 촬영일시 : 2007.2.10 촬영장소 : 일산어린이천문대 촬영장비 : Coronado P.S.T + 9mm + 18-55 번들렌즈 + Cannon 350D 촬영정보 : f 8 / t 1/160s / ISO 800 / 렌즈초점 31mm 기 타 : 다카하시 EM200 Temma2 가이드
흑점과 필라멘트, 그리고 홍염 제 목 : 흑점과 필라멘트, 그리고 홍염 촬영일시 : 2007.1.31 촬영장소 : 일산어린이천문대 촬영장비 : Coronado P.S.T + 9mm + 18-55 번들렌즈 + Cannon 350D 촬영정보 : f 5 / t 1/50s / ISO 800 / 렌즈초점 30mm 기 타 : 다카하시 EM200 Temma2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