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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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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인치 노트북의 한계, 그리고 듀얼모니터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곧 경험하게 될 대학생활을 상상해 보라고 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 중의 하나가 노트북이다. 이미 대학 강의실은 칠판보다는 PPT가 대세이고, 도서관에서는 노트북으로 동영상 강의를 보거나 숙제를 하는 학생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주로 택하는 노트북의 크기는 12~14인치 정도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노트북의 단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작은 화면 크기로 작업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참고자료를 복사하려 해도, 익스플로어와 워드창을 전환하는 일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간혹 텍스트가 이미지로 된 부분이 나온다면 그야말로 난감 그 자체이다. 이런 단점 때문에 노트북은 다른 모니터와의 ..
세계최초 노트북 전용 모니터 SyncMaster Lapfit 출시 삼성은 정말 글로벌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내놓는다. 항상 아쉽고, 불편했던 부분을 삼성의 제품들은 해소해 주니 말이다. 12.1인치의 노트북을 1024*768의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크기에 만족했었지만, 모니터만 열결하면 쓸 수 있는 듀얼모니터 기능과, 데스크탑의 큰 화면은 날이 갈수록 노트북의 활용도가 떨어지게 만들었다. 집에서는 남는 CRT모니터에 연결해 영화를 보거나, 듀얼모니터 기능으로 웹서핑이나 홈페이지 작업 등을 하곤 했지만, CRT의 큰 덩치와 높이가 맞지 않는 문제는 항상 2% 부족함을 느끼게 했다. 그런데, 이번에 삼성에서 이런 2%를 채워줄 모니터가 나왔다. 랩핏은 세계 최초의 노트북 전용 모니터를 표방하고 있다. 어떤 제품이기에 [노트북 전용]일까? 먼저 랩핏은 노트북을 닮았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