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starfield
별을 보는데에는 특별한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 그것만 있다면 누구나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toDay NightsKy


CURRENT MOON
2009.03.04 18:50 일상/지식창고


잘 쓰지는 않지만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이 기본사양이고,
간편하게 찍으면서도 날렵한 몸매와 다양한 기능이 있는 컴팩트 카메라부터,
싼 가격에 dslr의 감각을 느껴볼 수 있는 하이엔드,
사진을 찍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dslr까지
최근 다양한 디지털 촬영장비가 보급되었다.

이런 장비로 찍은 사진은 필름이라는 아날로그와는 다른
디지털 방식의 파일로 저장된다.
이 파일은 따로 현상,인화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빠르고 편리하다.
또 컴퓨터를 통해 원하는 느낌을 낼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사진을 즐길 수 있다.

그렇지만 디지털이라는 방식의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렇게 얻은 디지털 파일 안에는 사진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배우기 위해 좋은 작품의 촬영자에게 촬영정보를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정보는 노하우이기도 하기 때문에 같은 설정만으로도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일일히 작가에게 정보를 물어볼 필요가 없다.
디지털 사진에는 카메라의 정보부터 카메라 설정 정보, gps 정보 등 다양한 정보가 기록되기 때문이다.

이런 정보를 exif 메타정보라고 한다.
exif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이 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물론 영어다..;;)
http://www.cipa.jp/exifprint/contents_e/01exif1_e.html

exif는 이미지파일 포맷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파일명을 본 분은 없을 것이다.
이 파일 포맷은 보통 이미지 파일 차제에 들어가는데,
그래픽 소프트웨어 등에서 이 정보를 읽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니콘 PictureProject의 경우 사진 우측의 정보란을 열면 다양한 정보가 보이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보의 내용을 보면
Nikon D40X
2009/02/25 22:53:58
압축 RAW(12비트)
화상사이즈: L (3872 x 2592)
컬러
렌즈: VR 18-200mm F/3.5-5.6 G
초점 거리: 90mm
노출 모드: 조리개우선
측광 모드: 멀티패턴
1/60 초 - F/8
노출보정: 0 EV
촬상감도: ISO 400
이미지 최적화: 사용자 설정
화이트 밸런스: 오토(자동)
AF 모드: AF-A
플래시 싱크로 모드: 선막동조
플래시 모드: 별매, TTL-BL
자동 플래시 보정: +0.3 EV
컬러모드 설정: IIIa (sRGB)
계조 보정: 조금 강하게
색조 조정: 0°
채도 설정: 강하게
윤곽 강조: 조금 강하게
화상 코멘트: http://starfield.tistory.com/       
장시간노출시 NR: OFF
손떨림 보정: OFF
고감도노이즈제거: OFF
와 같이 기록되어 있는데,
사진기의 종류, 촬영날짜, 파일형식, 파일크기, 사용렌즈, 초점거리, 노출, 측광, 등등등
기본적인 사진촬영 정보가 모두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DSLR은 좋은 카메라니까 DSLR만 있는거 아니냐고?
그럼 핸드폰 사진을 한번 볼까?

아래 그림은 내가 자주 쓰는 KUSO Exif Viewer이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나 웹 상에서 그림 파일의 정보를 보여주는 exif 뷰어이다.
http://www.kuso.cc/exifview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길 보면 EVER W200이라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 그런데 노출이나 초점거리 등의 정보가 없자나?
라고 물어볼 수 있겠다.

그건 당연하다.
셔터속도나 조리개값, 감도 등의 노출 정보는
그런 기능이 있는 카메라에서 기록이 되는 정보이다.
핸드폰에는 셔터나 조리개가 없기 때문에 기록이 되지 않는다.

컴팩트 카메라에는 셔터와 조리개가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정보가 기록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오판다라는 exif 뷰어이다.
이 프로그램은 카메라를 중고로 파는 사람들이 많이 거론하는데,
exif 기록 중에 셔터가 동작한 수가 표시되어 dslr의 사용 정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숫자가 정확한 숫자는 아니며, 캐논은 안된다. 그리고 KUSO에서도 컷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opanda.com/en/iexif/index.html

이 외에도 많은 프로그램에서 exif 정보를 볼 수 있으니,
만약 사진을 배우고 싶고, 멋진 사진의 촬영정보를 알고 싶다면,
사진의 exif 정보를 확인하는 수고쯤은 해볼만 하지 않을까?

posted by starfield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