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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및 사용기

멀티미디어 세대를 위한 기기 - 민트패드

민트패드.
이름만 들어도 상큼하고, 어딘지 새로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D900T를 쓰던 중,
동영상을 볼 때에는 pmp라는 장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는 win ce계열의 장점에 비해,
막귀인 내가 들어도 막나오는 mp3의 음질과
325g이라는 부담스런 무게가 자꾸 신경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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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동영상을 포기하고 mp3로 전환을 결심.
다양한 mp3를 찾아보던 중 후배의 소개로 민트패드를 알게되었다.

후배는 인터넷과 동영상이 되는 물건이라고 알려주었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접한 민트패드는 딱 나를 위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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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와 동영상은 두말할 것도 없고,
130만 화소의 디카에서부터 Wi-Fi를 통한 인터넷 접속과
텍스트 뷰어, 일정 및 연락처 관리, 메모까지..

PDA의 일정관리와 mp3, pmp, 디카의 기능까지 갖춘
정말 알찬 제품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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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 손에 받아 들었을 때의 느낌은,
mp3도 pmp도 아닌 요상한 놈이었다.

mp3처럼 작은 것도 아니고 플레이 버튼도 없으며,
그렇다고 pmp처럼 넓고 길쭉한 액정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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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민트패드를 켰을 때 로딩 화면이 나온다.
일반 mp3 처럼 켜자마자 플레이를 누를 수는 없지만,
D900T의 10초가 넘는 로딩에 익숙한 나는
1초 남짓의 로딩속도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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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메모가 뜬다.
외부에는 버튼이라고는 전원, 홀드 밖에 찾아볼 수 없고,
화면에서도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는 버튼이나 스크롤 바는 보이지 않는다.

터치 스크린을 좌우상하로 드래그 해주면,
이전 메뉴로 넘어가거나 메뉴가 실행되며
페이지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게 된다.

민트패드의 매력이 여기 있다고 할 수 있다.
심플하고 간결하면서도 터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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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메뉴 이외에도 전체 메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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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는건 기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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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패스에 개설한 블로그에 사진이나 글, 그림을 올려 블로그를 운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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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까지 녹화할 수 있는,
없으면 뭔가 허전한 기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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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터넷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풀브라우징이 되는 기기가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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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접속 또한 간단해서 별다른 설정없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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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면서 내 블로그를 돌아보고,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내 손안의 멀티미디어 세상!

앞으로 민트패드와 함께 할 날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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