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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및 사용기

여행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원본글 : http://cafe.daum.net/search-changeup/Otj/514

여행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대학생활과 두 번의 자전거 여행.

텐트와 라면 몇 개를 들고, 자전거를 의지한 채 떠난 그 시간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러나 이제 여행은 대학생들의 방학 중 사치스런 장난에 불과하다.

지난 여름 제주도 자전거 여행만을 보더라도, 여행 중 보게 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바이크를 이용하거나,

하이킹을 하더라도 텐트를 지고 다니는 자전거는 보질 못했다.

물론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지 않던가?

하지만 정말 고생을 하지 않으려면 철저한 준비를 해야한다.

 

여행 전에, 특히 자전거 여행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다음 검색을 통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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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준비물이란 검색어로 먼저 검색을 해 보았다.

 

카페글과 블로그, 게시판, 신지식 등등에서 검색이 되었다.

카페글은 검색어 특성상 [여행 및 자전거]를 주제로 하는 카페에서 검색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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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런 검색결과는 유 경험자들의 답변과 많은 노하우들이 축적되어 있으므로, 질과 양적으로 만족할만하다.

카페를 들어가보면 우리가 원하는 답변이 일목요연하게 목적과 함께 적혀있다.

따라서 몇 군데의 카페만 들어가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물품들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블로그 검색결과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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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개인의 공간이니만큼 보통 여행기와 같이 준비물이 적혀있다.

다시 말해서 준비 과정부터 여행기까지 볼 수 있으므로,

내가 여행하고자 하는 목적지도 함께 검색한다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행 중에는 미처 준비과정에서 챙기지 못한 물품들이 생기기 마련이므로,

여행기를 모두 읽는다면 카페검색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다.

 

게시판 검색결과는 웹의 게시판에 적힌 글들을 보여주고 있다.

카페 검색 결과와 같이 [여행 및 자전거]를 주제로 한 동호회를 중심으로 검색이 되기 때문에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거나, 오래 전에 작성된 글일 수 있으니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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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신지식 검색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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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식은 궁금한 것들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에 대한 정확한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답변 내용 중에는 경험자들이 간략하게 답변을 해주거나, 퍼온 답변이 종종 보이기 때문에 카페나 블로그 검색결과보다는 기대에 못 미친다.

 

검색결과에 대해 각 항목을 비교해 보았다.

 

 

정보의 질

정보의 양

접근성

FEED BACK

총점

카페글

★★★★★

★★★★★

★★★★☆

★★★★☆

★★★★☆

블로그

★★★★★

★★★★★

★★★★★

★★★★★

★★★★★

게시판

★★★★☆

★★★☆☆

★★★☆☆

★★★☆☆

★★★☆☆

신지식

★★★☆☆

★★★★★

★★★★★

★★★★★

★★★★☆

뉴스

★☆☆☆☆

★☆☆☆☆

★★★★★

☆☆☆☆☆

★★☆☆☆

★★★☆☆

★★☆☆☆

★★★☆☆

☆☆☆☆☆

★★☆☆☆

전문자료

★★★★☆

★★★☆☆

★★☆☆☆

★★☆☆☆

★★☆☆☆

이미지

☆☆☆☆☆

☆☆☆☆☆

★★★☆☆

★★☆☆☆

★☆☆☆☆

웹문서

★★★★☆

★★★☆☆

★★★☆☆

★★★☆☆

★★★☆☆

 

여행 정보의 경우 경험자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블로그나 카페 검색을 통한 정보가 유용하게 쓰임을 알 수 있다.

네이버의 경우 지식인을 최상위에 배치하고 있지만, 신지식과 마찬가지로 경험자들이 간략하게 답변을 해주거나 퍼온 답변들이기 때문에 알찬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2%부족하다.

네이버 카페검색의 경우도 정확도를 바탕으로 보면 최신글이 다음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3페이지까지 2007년도 이후의 글

개수

다음

27

네이버

15

 

지금까지 자전거 여행 준비물에 대해 각 검색결과를 비교해 보았다.

그런데 정작 뭘 준비해야 되는지는 찾아보질 않았군!

 

검색결과를 살펴보면 모자, 긴팔옷, 손수건 및 수건, 보조가방, 카메라, 슬리퍼, 지도, 시계, 장갑, 손전등 및 안전도구, 자전거 수리도구, 다용도 칼, 여벌옷 등이 필요하다.

두 번의 자전거 여행 경험자로써 몇 가지를 추가하자면, 여행계획과 최신지도, 동행자는 필수라고 생각된다.

자전거 여행을 하더라도 무작정 어디에서 어디까지를 목표로 삼기 보다는 주제가 있는 여행을 해보아라!

나의 경우 취미가 아마추어 천문이기 때문에 첫 자전거 여행은 전국의 천문대와 각 대학의 천문동아리를 기점으로 삼았다.

 

이보다 뜻깊은 여행이 어디 있을까?

 

또 지도는 최신지도가 아닐 경우 갈팡질팡 하거나, 길을 잘못 드는 경우가 생긴다.

제주도 자전거 여행의 경우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지도와 자전거 대여점에서 주는 지도가

새로운 도로가 표시되어 있지 않고 구 도로명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되질 못했다.

(네이버와의 검색결과 비교를 2007년도 이후로 한 이유도 같다. 걷기 여행이나 자전거 여행, 배낭 여행의 경우 최신 정보가 필수다.)

그리고 자전거 여행의 경우 2~4명이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자전거 여행은 차도를 달리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높다.

홀로 여행을 하면 사고나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행지에서라고 동행자를 구하길 권한다.

(지난 여름, 제주도에서 홀로 자전거 여행을 하는 여성분들이 계시던데, 정말 위험하다. 자전거 주행 중에는 같은 자전거 여행자와 꼭 함께 달리시길..)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시는 많은 분들, 다음 검색으로 철저한 준비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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