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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하루이틀사흘나흘

렌즈 영입

오늘은 수강 신청 정정하는 날~

원활한 수강신청을 위해 노트북을 챙겨갔지만
수강신청은 뒷전이고, slrclub만 들락날락.

결국 장터에서 렌즈하나 장만했다..;;

MZ-5000 이라는 모델명의 이 렌즈는 삼양옵틱스에서 만들었다.
초점거리는 650~1300mm 인데 카메라용 렌즈라기 보다는 천체망원경 같기도 하다.
마운트 부위는 천체망원경에 카메라를 연결할 때 쓰는 T-ring과 같은 것을 써서
자신의 카메라에 맞추면 이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전 사용자도 중고로 구입한지 1년정도 되었다는데, 외관은 아주 깨끗했다.
아무래도 이런 렌즈를 쓸만한 상황이 자주 없을거다.
그래서 이 렌즈를 사면서 계획을 세웠는데,
일단 올해는 달의 월령별로 사진을 한장씩 찍고,
내년에는 태양 사진을 매일 찍어볼 생각이다.

사진이 원하는만큼 잘 나와줄지는 의문이지만,
무거운 천체망원경 없이 간단하게 찍어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이번주는 그믐이라 다음주부터나 한장씩 찍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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