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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식창고

사람의 눈과 카메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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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눈은 그림과 같이 수정체가 볼록렌즈 역할을 하여 망막에 상을 맺음으로써 물체를 볼 수 있다. 이 때 모양근이 이완작용에 의하여 수정체의 곡률이 변하면서 물체의 원근에 관계없이 항상 선명한 상이 망막에 생긴다. 또 눈의 피로를 느끼지 않고 물체를 똑똑하게 볼 수 있는 거리를 명시거리라 하는데, 건강한 눈의 명시거리는 약 25cm이다.

  근시인 사람의 눈은 안구가 길거나 수정체가 두꺼워서 망막 앞쪽에 상이 맺힌다. 따라서 근시인 사람은 가까운 물체는 잘 볼 수 있지만, 먼곳의 물체를 보는 데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오목렌즈를 사용하여 망막 위에 상이 오도록 보정한다.

  원시인 사람의 눈은 안구가 짧거나 수정체가 얇아서 망막 뒤쪽에 상이 맺힌다. 원시인 사람은 먼 거리의 물체는 잘 볼 수 있으나 가까운 물체를 보는 것은 어려우므로 볼록 렌즈로 보정한다.

  사진기는 눈과 비슷한 점이 매우 많다. 즉, 볼록 렌즈를 사용하여 물체의 상이 필름에 맺히도록 하고, 눈의 수정체와 같이 두께 조절이 불가능하므로 렌즈와 필름 사이의 거리를 조절함으로써 선명한 상을 맺게 한다. 멀리 있는 물체를 찍으려고 할 때에는 상거리가 짧아지므로 렌즈가 필름에 가까워지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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