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67P는 어디서 나온 듣보잡 혜성인고 하니
수능이 치러진 바로 어제 로제타 탐사선이 착륙한 그 혜성입니다.
태양계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10년을 기다렸죠.
아무튼.. P가 붙는 혜성은 단주기 혜성입니다.
보통 혜성은 태양에 접근하면 꼬리가 생기죠.
그런데 이 혜성이 꼬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구글 검색해도 꼬리 달린 사진은 안 보이네요.
나는 소행성이고, 다는 화성의 위성이죠.
이 문제는 일단 표 읽는 문제이니 ㄱ, ㄴ은 아실거고..
이 방법은 항성의 밝기를 이용하므로 항성의 앞을 외계행성이 지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외계행성의 공전궤도면 방향으로 있어야하죠.
얼마전 수업에서 골디락스 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수능에 나왔네요.
현재 항성의 골디락스 존이 지구보다 더 뒤에 있기 때문에 태양보다 뜨거울 것이고 그래서 질량이 더 큽니다.
현재는 존 안에 위치하기 때문에 외계행성에는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별이 나이를 먹음에 따라 별이 신성단계로 진입하게 되고 밝기가 더 밝아집니다.
이건 H-R도에 대해서도 좀 알아야겠네요.
이거 좀 헷갈릴 수 있는데 달은 C-B-A로 움직입니다. 적경값이 커지고 있죠.
보름달의 남중고도는 태양과 반대라고 보면 됩니다. 여름에는 달보다 태양이 높고, 겨울에는 태양이 낮습니다.
추분이 지난 시점이므로 태양이 달보다 낮습니다.
개기월식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림자에 들어가도 붉게 보입니다.
하지점은 하짓날 태양의 위치이므로 쌍둥이자리쯤에 있겠네요.
ㄴ은 사자자리를 봄철 별자리로 생각하고 풀면 헷갈리고,
실제로 별자리를 본 경험이 있거나 위의 그림을 가지고 풀어야 합니다.
11월 중순쯤의 위치에 지구를 그리고, 자정일 때 지평선을 그리면 동쪽 끝에 사자자리가 위치합니다.
ㄷ은 황도의 적위값을 가지고 풀어야 할 것 같은데요.
춘분, 추분점은 적위가 0도이고, 하지점 23.5도, 동지점 -23.5도.
쌍둥이가 하지점 근처에 있으니 남중고도가 가장 높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