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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ield
별을 보는데에는 특별한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 그것만 있다면 누구나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toDay NightsKy


CURRENT MOON




제 7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지나갔습니다. 

장마철 시작과 함께 시즌 오프였던 별지기들에게는 잠깐의 파란 하늘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창 밖으로 파란 하늘을 바라보면서 우리나라는 1년 중 별 볼 수 있는 날이 몇 일이나 될까? 궁금해 집니다.


별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별 볼 수 있는 날이 약 100일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맞는 말일까요?




기상청을 방문해 봅니다.

기상청에서는 예보 뿐만 아니라 지난 날씨 정보도 제공합니다.

과거 자료들 중 작년 서울의 운량 자료를 확인해 봅니다.




이 숫자는 운량을 의미하는데, 기상청에서는 맑음(0~2), 구름조금(3~5), 구름많음(6~8), 흐림(9~10이상)으로 판단합니다.

별 보는 사람들의 맑음이란 구름 한점 없는 상태를 말하지만, 크게 인심써서 기상청과 같이 운량 2까지를 맑음으로 보고 계산해 봤습니다.


엑셀로 매달의 맑은 날과 맑은 날의 비율, 그리고 2011년 중 맑은 날과 맑은 날의 비율을 계산해 봅니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합

 맑은 날(일)

 16

 9

 16

 9

 6

 5

 2

 1

 13

 9

 6

 9

 101

 맑지 않은 날(일)

 15

 19

 15

 21

 25

 25

 29

 30

 17

 22

 24

 22

 264

 맑은 날 비율(%)

 51.6

 32.1

 51.6

 30

 19.4

 16.7

 6.5

 3.2

 43.3

 29.0

 20

 29.0

 27.7


2011.xlsx



2011년 한 해 동안 맑은 날은 101일이네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과 거의 비슷합니다. 

또 1년 중 맑은 날이 가장 많은 달은 1월과 3월이네요. 하지만 3월에는 황사와 송화가루 때문에 별 보기에 좋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일년 중 별보기 가장 좋은 달은 1월이 되겠네요.

7월과 8월은 장마와 태풍으로 별을 볼 수 있는 날이 겨우 3일뿐 이었네요.


정말 여름은 시즌오프! 우리나라는 별 보기 힘든 곳인가 봅니다.



posted by st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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