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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하루이틀사흘나흘

내가 오늘 저녁 대신 드셔준 [롯데리아 한우스테이크 버거]


근 한달 반 동안 롯데리아를 4번 가게 됐는데..

한번은 별보러 가려고 카풀 하느라 아산에서 서울 올라왔는데
점심 시간이 지나버려서 근처에 롯데리아를 갔고..

또 한번은 과장님이 오랫만에 햄버거 먹어보자고 사무실 앞 롯데리아를 갔고..

다른 한번은 얼마전 아산에 내려오니 출출해서
딱히 패스트푸드점이 없기에 롯데리아를 갔다.

패스트푸드 싫어하지도 않고
롯데리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런데 오늘 롯데리아는 정말 열불나게 한다.

일이 좀 늦게 마무리 되서
아산에서 일산에 도착하니 5시 30분..
간단하게 요기할 요량으로 롯데리아 들어갔는데
항상 보이던 한우세트를 주문했더니
한우 불고기가 품절이라네..

그래서 리브랑 한우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일단 롯데리아 홈피의 한우 스테이크 사진..


사진 도용으로 신고할라나? ㅋ




이건 내가 직접 찍은 사진


이건 뭐..



아무튼 이건 아니다 싶어서 카운터 가져갔더니
자기도 모르는건지 이건 아니다 싶은건지 안쪽에 대고 '오빠~' 하는데
'이거 왜 이런거지?' 라고 묻는 순간 확 솓구쳐 오르는데,
그 오빠란 분이 원래 그렇단다..;;;

안에서 솓구쳐 오르는 무언가를
햄버거를 쑤셔 넣어서 나오려던거 틀어 막았다.

한우스테이크 드셔보신 분들,
이거 원래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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