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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사용기

지렁이 통조림 후기

http://taiwan.tmall.com/item/43237696894.htm?spm=a220o.1000855.1998025129.1.FJ6nmb&id=43237696894&abbucket=_AB-M32_B18&acm=03054.1003.1.291757&aldid=woDHfdAc&abtest=_AB-LR32-PR32&scm=1003.1.03054.13_43237696894_291757&pos=1

얘들 영어 스펠링 틀렸네요.. bloodworm인데..
암튼 지렁이 통조림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짱구벌레였습니다. 그럼.. 통짱인가요? ㅎㅎ)

딴것도 샀는데 아직 안 뜯어서 일단 이것만 후기 올려 봅니다.

예전에 상아쿠아에서 지렁이 사봤는데
관리도 힘들고 냄새도 나고 해서..
이제 또 여름이니까.. 얘들은 어떻게 파나 했더니..

쉬림프 같은거 냉동으로 배송하더라구요.
뭐 한국까지는 무리니까.. 좀 더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찾은게 이건데..

일단 작은 100g 짜리 샀습니다.



고양이 간식용 통조림이랑 크기 비슷하구요, 위에 플라스틱 뚜껑 하나 있습니다.
일단 딴거는 이제 보여드릴 지렁이..;;



요래 생겼습니다.
와이프한테는 안 보여줬습니다.
잠시 후에 냉동실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땃는데 비린내 같은건 없습니다.
통조림으로 어떻게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단내가 납니다.
역한 냄새는 없어요.

일단 약간만 급여해봤습니다.




저 실버팁들이 먹을꺼보면 구피보다 더 달려드는 놈들인데..
역시 구피보다 먼저 와서 먹어댑니다.
일단 반응은 괜찮네요.

여기까지 하고 새벽비님과 별보러 다녀왔습니다.

근데 플라스틱 뚜껑만 닫아놓고 갔더니
고양이 시키가 단내난다고 통조림을 엎어놔서..
국물이 쇼파에 다 쏟아져가지구..
이틀동안 쇼파 빨았네요.

암튼 담날 마이크로튜브에 소분했습니다.
100g짜리 한캔에 이정도 나옵니다.





보이는대로 꽉 채우지는 않았구요,
9*6=54에 새벽비님 10개 주고 몇개는 벌써 먹였으니 65~70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진찍을라고 하나 더 줘봤는데 순간포착 하기가 좀 힘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지렁이가 바닥재로 들어갈 염려가 없고
보관, 구매가 용이하고
백탁도 없었습니다.

통조림이니 기본적으로 삶았다고 생각하면
기생충 등에서도 걱정은 없겠네요.

다른 캔 따면 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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