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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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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별은 항상 자신의 자리를 지킵니다. 별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은 아마 인간으로서 변하지 않는 영원함을 간직하고 싶어서 일겁니다. - starfield
베르나르 베르베르의「타나토노트」中 오 아들아, 우리 아들아. 죽음이라 부르는 것이 이제 너를 찾아왔구나! 너는 이 세상을 떠나지만, 그것은 너에게만 있는 일이 아니다.죽음은 우리 모두를 찾아올 것이니라. 괴약한 힘으로 현실에 매달려 있지 말고 떠나거라. 설령 미약한 힘으로 매달려 있다 해도, 이승에 머물 힘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네가 얻을 것은 오로지 업해(業海)에서 해매는 것뿐이니라. 그러니 집착하지 말라.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라. 삼보(三寶)를 기억하라. 오 소중한 아들아, 소니이드 바르도에서 어떤 무서운 일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말을 잊지 말고 그 의미를 마음속에 간직하거라. 그 말속에 깨달음의 비결이 담겨 있느니라.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현생의 겸험이 나를 짓누르고, 허깨비들이 몰려와 공포와 불안과 고뇌가 엄습..
별똥이 떨어진 곳 별똥 떨어진 곳 마음에 두었다 다음날 가 보려 벼르다 벼르다 인젠 다 자랐소 - 정지용
별과의 눈맞춤도.. 별과의 눈맞춤도 수만 광년의 시·공간을 걸쳐 이뤄진다. 한번의 눈맞춤을 위해 별빛은 우주에서 수만광년 전에 떠나 내 눈동자로 들어온 것이다. 찰나적이었지만 영원 속에서 이뤄진 것이다. 별과의 한번 눈맞춤은 예사로운 일인듯 싶지만 기적같은 만남이 아닐 수 없다. - 어느 책머리에서..
나는 사랑한다 나는 사랑한다 너를 그리고 하늘을.. 단지 하늘과 너만을 나는 두개의 사랑으로 살고, 그 사랑으로 숨쉰다. --------------------------------------- 이것두 군대에서 화장실에 붙어 있던건데..;; 누구 글인지는 까먹었다.
작은 기다림 언제나 설레임으로 편지를 쓰고 우편함에 넣습니다. 답장이라는 작은 한통을 기다리면서 먼 훗날 제대하는 그 날까지 이 설레임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대의 작은 정성이 내 가슴에 쥐어지는 그 날까지.. ------------------------------- 야수교에 있을 때 벽에 걸려있던 글..
reactable reactable? 이게 뭐지? The "Interactive Sonic Systems" team is working in the Music Technology Group within the Audiovisual Institute at the Universitat Pompeu Fabra in Barcelona Spain. Its main activities concentrate on the design of new musical interfaces, such as tangible music instruments and musical applications for mobile devices. Universitat Pompeu Fabra의 Music Technology Group이 만들었다는 뜻인가? 동영상..
찰스 2세의 질문 대야의 물속에 살아있는 물고기를 넣고 무게를 재면 그 무게는 그 물고기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똑같습니다. 그러나 죽은 물고기를 넣고 무게를 재면 그 무게는 죽은 물고기의 무게만큼 늘어납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 찰스 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