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394)
핀홀 카메라 2 다른 사진들..
핀홀 카메라 1 어쩌다 핀홀 카메라를 알게 되어서 종이로 카메라 외형까지는 만들었지만 더이상 진전이 없다가 일반 필름 카메라로 핀홀카메라처럼 쓸 수 있다는걸 알았다. 그걸 쉽게 해주는 핀홀렌즈! 문주현(동아리 후배)이 꼬셔서 생일선물로 받았다. 2만5천원이나 하는데.. 구조는 간단하다. 카메라 바디캡에 레이져로 가공한 핀홀을 붙인건데.. 뭐 만들수도 있지만 이게 깔끔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구멍을 더 작게 뚤어서 달아봐야겠다. 암튼 테스트를 해봤는데.. 일반 필름으로는 셔터스피드가 장난 아닐거 같고.. 슈퍼리아 1600 두통을 찍었다. 어린이천문대에서 몇컷 찍고, 동아리 방 찍고, 동아리 알림제 찍고, 동아리 창립제 찍고.. 역시나 실내에서는 잘 안나온다..
동아리 알림제 이제 학교 복학한지 한 10일 됐나? 뭐 그래도 지각은 안하고 잘 다닌다..;; 수업 내용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이제 좀 공부해봐야지.. 아침에는 괜히 학교 일찍가서 꽃꽃이나 하고 있고..;; 내일? 아니 이따가 아침부터 동아리 알림제가 있다. 나두 고학번인데..;; 시키지두 않은 이런거나 만들고 있고.. 아무래도 과를 바꿔야 할까봐.. 저작권문제로 모자이크 처리..;;; 쓸만한가??
모터보드 보냈어.. 그래도 한동안이나마 스릴과 상처;;를 준 모터보드.. 빨리 달릴 때 흔들리지만 아니면 재밌었는데, 좀 달린다 싶으면 막 흔들리니.. 사간다는 사람이 안타봤다는데 뭐 싼거지만 처음 경험하는덴 이정도가 좋으니까.. 오늘 마지막으로 타보겠군.. 담엔 휠맨 사보까?
3월에 눈이.. 아 증말 3월에 눈 디게 오네.. 기상청은 일기예보두 안맞고.. 봄에 춥긴 무지 춥고..
으아~ 무지 춥다. 어제는 3월에 눈이 오더니만.. 하늘은 좋아졌는데 바람이 씽~씽~ 아 무지춥다. 이런 날에 햄스터 동방 가져다 놓겠다고 케이지 들고 나온 나도 참.. 한쪽에 가방 들고, 다른쪽에 햄스터 들고.. 8시에 지하철 타러가니 사람은 왤케 마나.. 암튼 무사히 동방에 가져다 놓고.. 뭐 다들 한번씩 보긴 하는데 그닼 아주 좋아하지는 않는 분위기.. 슬이는 아주 좋아하던데.. 음.. 둘다 숫놈 같은데.. 좀 더 지켜보고 집에 새끼랑 바꿔야겠다..
어젠 개강 첫날 개강 첫날부터 비가왔다. 덕분에 양말 다 젖고, 찝찝한 기분으로 수업을..;; 뭐 첫날이라 수업도 안해서 집에 오니 할것도 없고.. 고등학교에서 빌린 캠이나 갔다주려고 전화를 했다. 마침 애들도 몇명 있는가 보다.. 학교갔더니 얘들도 신입생 받는다고 바쁘다. 홍보물도 만들고 시험지도 만들고.. 뭐 대학이나 고등학교나 다 똑같다.. 난 때마침 간 덕분에 괜시리 할일만 더 생겨왔다. 뭐 애들도 잘 만들긴 했는데.. "한글"의 한계가 있기에.. 좀 더 사진이나 배경을 꾸미고 싶단 선생님 말씀에 그만.. 아.. 좀 해보겠다고 해부렸다.. 덕분에.. 2시간만에 만들어봤다..
가족이 자꾸만 늘어간다.. 오늘은 3.1절 뭐 늘상 그렇듯이 어제도 늦게 자고, 점심때나 일어나고.. 오늘은 이제 돌아다니기 시작하는 햄스터 두마리를 보내는날. 세수 좀 하고 햄스터를 보는데.. 허걱쓰~ 새끼 또 낳았네.. 능력도 좋다. ㅡㅡ;;; 자꾸 식구가 늘어나니 좋다. 한번 북적북적대게 해볼까? ㅋㅋ 음 그런데.. 뭔가 허전하다.. 음.. 뭐지.. 음.. 얼라? 아빠 햄스터 어디갔으~ 케이지 위에 문 열려 있었는데 구름사다리 연습하더니 나갔나..;;;; 아놔.. 이놈 찾기만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