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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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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지.. 뭘 잃어버리는 성격이 아닌데.. 주말에 대전갔다가 mp3하고 시계 잃어버렸다.. mp3는 커널형 이어폰.. 고무가 한쪽이 없어져서 가방에 넣어뒀다가 월요일에 집에서 가방 뒤지니 나왔는데.. 문제는 mp3가 없더라는 것..;; 학교 갈때마다 심심해 미치겠다.. 하나는 시계.. 정확하게는 시계 뒷 뚜껑.. 이거 대전에서 겜방 계산할 때 무슨 동그란 쇠가 떨어지길래 이게 뭔가 하고 겜방 테이블에 놓고 왔는데 집에 와서 시계가 안가길래 보니까 뚜껑이 없어졌다..;; 아놔 왜래.. mp3 지르긴 힘들고 시계 하나 샀다. a로 샀는데 d 살껄 그랬나??
생태환경 탐사대 학교에서 국토대장정 현수막을 본 후 신청하려고 여러번 신청하기 버튼을 눌렀지만, 그놈의 자기소개서 쓰기.. 게다가 제한이나 양식도 없다..;; 한동안 내 시간 좀 가져보려고 했지만 그놈의 자기소개서 압박에.. 그러나 얼마전 새롭게 눈에 띈 현수막..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 언젠가 친구에게 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놈은 무료고 공기 좋은 곳으로 가니까 별 잘보일거라면서 신청했던거 같은데.. 아마 떨어진걸로 기억한다.. 암튼 오늘 신청했다. 자기소개서 200자.. 이정도야 뭐.. 이건 2차에서 서류전형이라 뭐 주저리주저리 써야할 것 같긴한데 그래도 일단 신청했다. 국토대장정이 고생한 보람은 있을 것 같지만 쌩고생인것 같고..;; 이게 좀 더 보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방학이 기다려 진다..
별을 본다는거.. 별을 본다는 거.. 생각보다 낭만적이지 않다.. 다른 사람들 다 잘때 꺠어 있어야 하고.. 더운 여름에 모기에게 뜯기거나, 추운 겨울에 산 속에서 떨어야 한다.. 그런데 왜 이런걸 할까..;; 나도 잘 모르겠다.. 별 보는거 좀 쉰다니까 한결같이 별 보고 싶으면 연락해라.. 관측회가자.. 솔직히 난 관측회 가면 사진찍으러 가는거지 별보러 관측회 가는건 아니다.. 난 그냥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길 한복판에 서서 고개를 살며시 드는게 좋다. 그냥 그렇게 잠시 여유를 갖는게 좋다..
나에 대해서.. 왠지 지쳐가는 것 같다.. 모든 것들에.. 잠시나마 힘이 되고자 국토대장정 신청하려다가..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나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아놔.. 자기소개서 못썼다.. 구찮다..) 사람들이 어떤 사회 활동을 하게되면 인간관계가 거기에 국한된다. 그래서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난 아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주위를 둘러보니 별을 통해 만난 사람들 뿐이다. 내가 그렇게 열심히 별을 봤던가.. 며칠간 동아리 활동에 회의를 느끼면서 내가 정말 별이 좋아서 별을 봤던건지, 별이 좋아서 봤다면 그때의 마음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건지 생각해보았다.. 아직도 딱히 말은 못하겠다.. 그냥 단지 지금은 별 보기가 힘들다는거.. 그래서 동아리를 관뒀다.. 아무한테 말도 없이.. (뭐 그 전부터 짜증..
허브-천문공원 지난 금요일 시험이 끝나고 허브-천문공원을 다녀왔다. 밤샌 후였지만 날도 좋고 일도 있고 해서.. 사진 몇장 올려본다. 입구에 이런 이정표가 있다. 걸어갔는데 입구 전까지 아~무 표지판도 없다..;; 입구에서 올라가는 길.. 꼭 하늘공원 분위기다.. 이 도로를 따라 올라가도 되지만.. 오른쪽으로 계단을 올라가도 된다. 나무계단이다. 그닥 높지 않다.. 아래에서 찍어서 높아보인다.. 허브공원이라 전체가 다 허브고, 조깅? 걷기운동 정도? 할 수 있게 되있다. 밤에는 조명이 들어오고, 가운데에 북극성과 북두칠성이 나타난다. 별을 보는 곳인데.. 양쪽에 두개가 있다. 하나는 해보는 곳, 하나는 달 보는 곳. 달 보는 곳 옆에는 계수나무가 심어져있다. 뭐 꼭 여기서 별 봐야 하는건 아니다. 그리고 난간이 좀 낮..
아.. 셤인데.. 셤인데.. 뭐하고 있는거냐.. 한과목 수업 있는거 휴강되서 집에만 있었는데.. 책은 컴터 옆에 두고.. 계속 컴 붙들고 뭐하는거지.. 괜히 싸이 들어가서 이곳저곳 기웃기웃.. 그래도 덕분에 이거 찾았다.. 왼쪽이 싸이에서 내가 그린거.. 오른쪽이 참고한 그림.. 왼쪽 두개는 살짝 메뉴가 보이기도 하지만 싸이 배경이다..;; 때론 이런거도 그렸었다.. 이런걸 도트 노가다라고 하지..;;; 내가 왜그랬지.. 그리고 지금은 왜그러냐.. 공부해라..;;
과학의 날 어제는 대전에서 별축제가 있던 날이었는데.. 별축제는 못가고 알바를 했다. 경기도과학교육원 별관인 의정부과학교육원에서 과학의 날을 맞아 행사를 하였다. 의정부 과학고 안에 위치해서 아주 크지는 않아 보이지만 디지털 플라네타리움과 3D 영화관, 천체관측실 등을 비롯해서 볼만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날이 흐려서 천체관측은 그다지 할게 없었다. 그나마 사람들이 올 때마다 구름 사이로 태양이 보였다. 그런데 이거 태양이 깨끗하다..;;; 이거 뭐 이러냐.. 정말 아무것도 없다.. 태양이 활동을 멈췄나.. 앞으로도 이곳을 자주 활용할 듯 하다..
2007 Motor Show~! 어제 모터쇼에 다녀왔다. 사실 과 엠티인데.. 기계과 남자들하구 교수하구 자동차 공장 가서 뭐 하겠다고.. 그래서 휴강도 되고 해서 기계과의 특성을 살려 모터쇼를 보러갔다왔다. 절대로 기계과여서 차보러 간거다..;;; 후배들하구 약속시간 보다 좀 늦게 도착했는데 금요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좀 된다.. 암튼 킨텍스 꽤 넓더만.. 사진찍고 한바퀴 다 둘러보는데만 하루종일 걸리니.. 이거 코엑스보다 훨씬 큰거 같다.. 암튼 외제 차 좀 보다가 하이브리드랑 컨셉카랑 이것저것 신기한거 보고.. 경품 같은거 몇개 써넣고.. 후배 놈 레이싱 걸이랑 사진찍는대서 사진 좀 찍어주고.. 사진은.. 좀 있다가 정리 좀 해서 올려야지~ 일단 입장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