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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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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알아가는 아마추어 천문Ⅰ 처음 별을 접하시는 분들. 사실 별보는데 뭐가 필요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좀 더 알고 싶어지고, 알면 더 재미있죠.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알아야 할 내용을 3단계로 나누었습니다. ---------------------------------------------------- 1. 눈과 별자리판으로 출발하는 별자리 여행 - 준비물 : Eyes, 별자리판 처음 별자리를 알아 가는데에는 이 두가지면 충분하다. 별자리판은 날짜와 시간을 맞추면 그 시각의 밤하늘에 떠 있는 별자리를 보여준다. 참고할 점은 성도와 마찬가지로 동서가 반대이므로 머리 위로 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별자리판은 가격도 3,000~5,000원 선으로 저렴하고, 열쇠고리형부터 크기도 다양해서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별자리를 보는데는 특별..
카메라 옵스쿠라 카메라 옵스쿠라의 원리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BC 3세기 경 아리스토텔레스의 광학상(pinhole)의 방법론에 이미 기록되어 있었다. 그는 어두운 방의 벽면에 뚫린 작은 구멍에서 들어온 빛에 의하여 반대편의 벽면에 바깥 풍경이 비치는 현상을 관찰하였다. 그후 15세기에 이르러,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이러한 카메라 옵스쿠라의 원리를 이용하여 보다 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묘사 방법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카메라 옵스쿠라가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6세기 이탈리아의 과학자 포르타에 이르러서이다. 그는 '만약 당신이 그림을 그릴줄 모른다고 해도 연필로 그 영상의 윤곽을 따라 그리고, 그 위에 색칠을 하면 된다'고 하여 카메라 옵스쿠라를 그림을 그리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