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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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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음악분수
보라매공원 반영
한가위 보름달 D40x + 18=200vr 포토샵 효과 몇개, 75% 크롭 2007년 한가위.. 한가위 보름달은 보름달이 아니다. 원래 음력 15일은 보름달이 아니다. 음력과 달의 월령은 시작하는 날짜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랫만에 맑은 날씨여서 쌍안경으로 달도 한번 보고, 사진도 찍어보았다.
죽전 캠퍼스
제주도에서 오른쪽으로 9 ㅡ 제주도의 밤하늘 ※ 제주도의 밤하늘 제주도까지 챙겨간 FM2. 삼각대를 들고가기 마땅치 않아서 챙기지 않았더니, 별자리 찍는데 쇼를 했다. FM2 + 24mm 남쪽하늘. 일 밝은 별은 목성. 역시 남쪽하늘, 목성. 여름철 대 삼각형 북쪽하늘. 페르세우스자리. 제일 왼쪽은 북극성.
제주도에서 오른쪽으로 8 ㅡ 도착 ※ 도착 우리는 어제 여정을 15km 남짓 남겨놓았다. 중문에서부터는 코스가 좀 편했고, 절물휴양림에서 취사가 안된다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 때문에 오늘은 여유가 많이 있었다. 그래서 약간은 늦잠도 자고, 아침에 해수욕장도 한바퀴 돌아보았다. 제주도 해수욕장에는 이렇게 모래에 사는 게가 있다. 딴데도 있던가?? 슬슬 달려도 오전만 달리면 되기에 일단 첫날 보지 못한 용두암에 가기로 했다. 중국 사람들이 단체로 와서 사진만 하나 찍고 말았는데, 뭐 볼게 있다고 오는걸까..;; 실제로 보면 용머리 같긴 하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용이라..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아주머니께서 문 열어놓고 시장가셔서 좀 기다렸다..;; 지역마다 소주가 다르다더니 제주도는 한라산이다. 먹어보진 못했다. 병이 투명한게 깨끗해..
제주도에서 오른쪽으로 7 ㅡ 고난 ※ 고난 아침부터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잠도 좀 설치고, 날이 밝기 전에 일어나야 하니.. 다행히도 시간에 맞게 일어나서 서둘러 정리를 하고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일출봉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이른 시간이지만 자전거가 많이 보였다. 들어가려는데, 이 시간에 입장료를 받는다. 대단하다..;; 올라가는데는 약 20~25분이 걸린다던데 우리는 급해서 막 올라갔더니 10분인가 걸렸다..;; 아직 해는 뜨지 않았고, 스무명 남짓한 사람들이 보인다. 가족도 보이고, 연인, 여행객.. 기다림의 시간.. 수평선 위에 구름이 깔려서 10분정도 늦게 떴다. 일출을 보고 내려오니 교대친구가 보인다. 어제도 찜질방에서 자고 일출보고 내려왔단다. 이 친구는 오늘 돌아갈 계획이라 계속 해안도로를 달릴 예정이어서 잠시 같이 ..
제주도에서 오른쪽으로 6 ㅡ 만남 ※ 만남 너무 편한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샤워도 말끔히 하고, 푹신한 침대에서 잤으니.. 일어나서 설영누나가 해준 맛있는 아침밥도 먹고, 얼음물과 포도도 싸주시고 정말 고마워요~ 우리는 다시 여행에 나섰다. 중문에서 서귀포로 가는 길은 대체로 언덕길이라 한다. 그 중에 아랫쪽에 있는 길이 그나마 자전거 타기에 편하다고 하니 이 길을 택했다. 참고로 중문에서 외돌개까지 언덕길이 좀 있지만 1시간 반인가 걸렸다. 외돌개는 이 바위를 말하는데, 어딜가나 그렇듯 전설이 있고 역사도 숨어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고려말 최영장군이 제주도를 강점했던 목호(牧胡)의 난을 토벌할때 외돌개 뒤에 있는 범섬이 최후의 격전장이었는데, 전술상 이 외돌개를 장대한 장소로 치장시켜 놓았다. 그러자 목호들이 이를 보고 대장군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