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DSLR로 사진들 많이 찍으시죠?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멋진 사진을 올리는 분들도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웹에서만 사진을 감상하기에는 DSLR이 너무 아까워 보입니다.
디지털은 쉽게 찍을 수 있는만큼 뽑기도 쉽습니다. 포토프린터도 많이 나와있고, 인터넷에서 인화를 해주는 업체도 많죠. 이젠 사진을 뽑아서 앨범에 고이 간직하지 말고, 남들에게 뽐낼 수 있는 사진벽을 만들어 보자구요!
먼저 어떻게 만들지 구상을 해 봅니다. 저는 검은색 폼보드(600*900mm) 두 장을 붙여서 밑판을 만들고 그 위에 100*100mm 조각을 가로 11개, 세로 8개씩 붙여 만들기로 했습니다. 100*100mm로 한 이유는 A4 사이즈의 광택지 한장에서 4개의 사진이 나올 수 있고, 폼보드에 적당한 여백을 남길 수 있어서 입니다. 이렇게 같은 크기로만 작업하면 너무 단조로울 것 같아서 네 귀퉁이는 200*200mm, 가운데 부분은 100*200mm 크기의 사진을 넣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구성이 되네요.
일단 폼보드를 자릅니다. 100*100mm로 선을 긋습니다. 폼보드가 끝에 조금씩 남습니다.
이렇게 자르다보면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집니다. 무념무상.. 단순노동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자르고 나니 이만큼 쌓였네요. 이만큼으로도 부족해요..;;
적당한? 갯수만큼 자르고 나서 밑판을 준비합니다. 혹시나 해서 뒷면에 투명테이프로 붙였습니다. 이거 한 번 붙였는데도 튼튼하네요.
앞면에는 작업 공간을 표시합니다. 테두리를 50mm씩 남기기로 생각했었죠. 그대로 표시했습니다.
테두리를 따라서 아까 잘라둔 조각을 붙입니다. 줄이 안 맞을까봐 스틸자를 놓고 붙여나갔습니다.
붙이는건 뭘 써도 상관없겠지만, 전 스프레이 접착제를 썼습니다. 스프레이 방식은 편하지만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세요.
요렇게 여러개 깔아두고 스프레이 뿌리고 붙여나가고.. 그랬습니다. 붙여나가면서 입체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이야~ 이제 작업이 끝났네요. 사실 가장자리의 200*200mm 조각을 잘랐어야 하는데, 자르다보니 그냥 잘라버려서..;; 꼭 200*200mm로 자를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치수에 맞게 자르는게 나중에 사진을 붙였을 때 깔끔합니다.
이제 사진을 출력해서 붙여나갑니다. 하다보니까 이것도 지루해서 단색이 들어간 것도 뽑고, 중간에 몇 칸은 사진을 붙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칸마다 사진은 다 넣고 중간중간에 단색으로 포인트를 주려고 한건데, 주위에서 자꾸 몇 칸은 비우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해서 몇 칸 비웠습니다. 내가 만드는 것도 내 맘대로 못 만드는 더~러운 세상~
그래서 완성된 폼보드를 양면테이프로 자리 잡고, 앞에 아크릴로 액자처럼 만들어봤습니다. 아크릴이 저 크기면 4~5만원 정도 합니다.
천문대에 이렇게 붙여두니 아이들이 자기 사진도 찾아보고, 천문대에서 하는 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물론 이것 말고도 제가 만든 사진벽이 더 있긴 합니다만.. 그건 만드는 과정이 없어서.. 다음에 하나 더 만들게 되면 작업 과정을 올려보도록 하죠.
아참, 다 만드는데 폼보드가 6장 들었습니다. 대충 가격 나오죠?
디지털은 쉽게 찍을 수 있는만큼 뽑기도 쉽습니다. 포토프린터도 많이 나와있고, 인터넷에서 인화를 해주는 업체도 많죠. 이젠 사진을 뽑아서 앨범에 고이 간직하지 말고, 남들에게 뽐낼 수 있는 사진벽을 만들어 보자구요!
먼저 어떻게 만들지 구상을 해 봅니다. 저는 검은색 폼보드(600*900mm) 두 장을 붙여서 밑판을 만들고 그 위에 100*100mm 조각을 가로 11개, 세로 8개씩 붙여 만들기로 했습니다. 100*100mm로 한 이유는 A4 사이즈의 광택지 한장에서 4개의 사진이 나올 수 있고, 폼보드에 적당한 여백을 남길 수 있어서 입니다. 이렇게 같은 크기로만 작업하면 너무 단조로울 것 같아서 네 귀퉁이는 200*200mm, 가운데 부분은 100*200mm 크기의 사진을 넣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구성이 되네요.
일단 폼보드를 자릅니다. 100*100mm로 선을 긋습니다. 폼보드가 끝에 조금씩 남습니다.
이렇게 자르다보면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집니다. 무념무상.. 단순노동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자르고 나니 이만큼 쌓였네요. 이만큼으로도 부족해요..;;
적당한? 갯수만큼 자르고 나서 밑판을 준비합니다. 혹시나 해서 뒷면에 투명테이프로 붙였습니다. 이거 한 번 붙였는데도 튼튼하네요.
앞면에는 작업 공간을 표시합니다. 테두리를 50mm씩 남기기로 생각했었죠. 그대로 표시했습니다.
테두리를 따라서 아까 잘라둔 조각을 붙입니다. 줄이 안 맞을까봐 스틸자를 놓고 붙여나갔습니다.
붙이는건 뭘 써도 상관없겠지만, 전 스프레이 접착제를 썼습니다. 스프레이 방식은 편하지만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세요.
요렇게 여러개 깔아두고 스프레이 뿌리고 붙여나가고.. 그랬습니다. 붙여나가면서 입체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이야~ 이제 작업이 끝났네요. 사실 가장자리의 200*200mm 조각을 잘랐어야 하는데, 자르다보니 그냥 잘라버려서..;; 꼭 200*200mm로 자를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치수에 맞게 자르는게 나중에 사진을 붙였을 때 깔끔합니다.
이제 사진을 출력해서 붙여나갑니다. 하다보니까 이것도 지루해서 단색이 들어간 것도 뽑고, 중간에 몇 칸은 사진을 붙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칸마다 사진은 다 넣고 중간중간에 단색으로 포인트를 주려고 한건데, 주위에서 자꾸 몇 칸은 비우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해서 몇 칸 비웠습니다. 내가 만드는 것도 내 맘대로 못 만드는 더~러운 세상~
그래서 완성된 폼보드를 양면테이프로 자리 잡고, 앞에 아크릴로 액자처럼 만들어봤습니다. 아크릴이 저 크기면 4~5만원 정도 합니다.
천문대에 이렇게 붙여두니 아이들이 자기 사진도 찾아보고, 천문대에서 하는 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물론 이것 말고도 제가 만든 사진벽이 더 있긴 합니다만.. 그건 만드는 과정이 없어서.. 다음에 하나 더 만들게 되면 작업 과정을 올려보도록 하죠.
아참, 다 만드는데 폼보드가 6장 들었습니다. 대충 가격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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