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오늘은 낮부터 교육이 있어서 달을 일찍 보았다.
그런데 달에서 한 1.5도 정도 떨어진 곳과 달 아랫쪽에 별이 보였다.
순간 느낌이 확 왔다.
'음.. 오늘 잘하면 성식 볼 수 있겠는데..'
그러다가 성식은 잠시 잊고
아이들에게 테오필루스, 키릴루스, 카타리나를 보여주었다.
배율을 250배 정도 높여도 상이 깨끗하길래
오늘은 달스케치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런데..
달 무진장 어려븐..;;;
이거 도전이고 뭐고 감이 안온다.
그래서 그냥 다시 달을 보는데...
헉.. 달 옆에 별이 있다.
그래서 스태리나잇을 보았더니 물고기자리의 델타별..
역시 성식이다.
그래서..
아이들 별은 안보여주고,
달 뒤로 별이 사라질때까지 달만 보고 있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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