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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도 자전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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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오른쪽으로 2 ㅡ 출발 ※ 제주도로 출발 15일 저녁 7시 인청항에서 배를 타기로 했다. 5시쯤 동인천역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이거 가는 날부터 불안하게..' 기상청은 토, 일요일에도 비가 온다고 해서 자는게 좀 문제가 되지만 좀 시원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출발부터 배가 뜰지 걱정이다. 일단 비가 많이 와서 택시를 타고 갔다. 버스는 동인천 역에서 12, 24번 버스가 간다. 택시비는 5천5백원 정도가 나온다. 우리가 탄 청해진해운의 여객선. 공룡같이 생겼다. 이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찍었다. 다행히도 배는 떳다. 하지만 굳은 날씨로 인해 도착시간이 늦어진다고 한다. 3등실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었다. 배 진동도 생각보다 적어서 한잠 자는데 무리는 없었다.
제주도에서 오른쪽으로 1 ㅡ 준비 ※ 제주도 자전거 여행준비 1. 먼저 가는 사람은 나, 형진이, 주현이 2. 준비물은 자전거, 텐트, 코펠, 버너, 먹을것, 자전거 수리 Kit, 옷, 세면도구, 카메라 등 3. 일정짜기 4. 예상되는 비용은 교통비 약 12만원, 식비 약 2.5만원, 입장료 약 4만원 자전거는 가져가는 방법과 빌리는 방법이 있다. 가져가는 방법은 배를 이용하면 편하다. 추가요금도 없고 그냥 가져가서 실으면 된다. 자전거가 있다면 짐받이에 걸치는 가방을 사면 좋다. 비행기는 조건이 까다로우므로 항공사에 문의하시길.. 빌린다면 [제주도, 자전거] 로 검색하면 여러 업체가 뜬다. 보통 5천원, 7천원, 만원이 있는데 5천원은 뒤 쇼바가 없고, 7천원은 뒤 쇼바가 있고, 만원은 기어 바꾸는게 원터치이다. 보통 제주도에 도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