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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및 사용기

맛집을 찾아 외식을 나가보자!

지금 다음에서는 검색 Change Up!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000명의 실험단이 다음의 검색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음의 검색이 얼마나 실용적인지, 어떤 문제점이나 불편한 점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죠.
앞으로 올릴 글들은 미션과정에서 제가 작성한 글들입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아야 하지만,
실험단이라는 특성상 다음을 주로 하여 네이버를 비교함을 미리 밝힙니다.

원본글 : http://cafe.daum.net/search-changeup/Otj/213

맛집을 찾아 외식을 나가보자!

  

무더운 여름.

우리는 건강을 위해 보양식을 찾곤 합니다.

그리고 같은 음식이라도 좀 더 맛있는 곳을 찾아 가곤 하죠.

 

10년 전만 하더라도 맛집이라는 것은 입소문으로 들어 알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였고, 안다고 해도 찾기가 쉽지 않은 곳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죠.

오늘은 가족 외식을 겸해서 미션을 수행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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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과 음식점이란 단어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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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은 정보가 보이는군요.

 

네이버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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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서 맛집을 찾더라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래서는 다음과 네이버를 비교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네이버의 서비스 중에서 메인의 검색창 아래에 있는 [지도] [지역]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검색 결과 중 가장 상위에 뜨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먼저 다음의 [지도] 서비스를 클릭하면 첫 화면은 말 그대로 지도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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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네이버의 [지역] 서비스는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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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비스가 추구하는 경향이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다음은 별다른 설정 없이도 제가 사는 인근 지역이 지도상에 바로 표시되었습니다만(사실 좀 떨어진 곳이죠), 네이버는 서울에서 접속한 것으로 뜨는군요.

그럼 다음의 지도 서비스는 쓸데없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는데, 그런 것은 아닙니다.

메뉴바 상단의 [지도 홈] 부분을 클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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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도 지도 서비스 이외에 맛집과 같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좋게 보자면 네이버보다는 깔끔하고, 나쁘게 보자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페이지입니다.

다음의 [지도] 서비스가 왜 메인 페이지로 접속이 되지 않는 것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메인 페이지에 지도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추가된다면 바로 [지도 홈]으로 접속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의 주 목적은 맛집을 찾는 것이기에 메인 페이지를 들여다 보면, 확연히 구분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의 [맛집]에서는 왼쪽 사이드바에 맛집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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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맛집을 찾는 다는 것은 원하는 지역이 있다는 것이죠?

다음에서는 사이드바에 바로 지역 구분을 해 놓았습니다.

전 인천에 살기 때문에 일단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을 클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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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시 한번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지역들이 바로 보입니다.

저는 다시 한번 인천 주안역을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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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역을 중심으로 거리를 설정해서 등록된 음식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지역] 서비스는 맛집 뿐만 아니라 여행, 축제, 술집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컨텐츠는 테마를 중심으로 묶어 놓아서, 여행이나 기념일 등에 특별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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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테마가 중심이기 때문에,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듯한 이름과는 다르게 쉽게 지역 정보를 볼 수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주안역 음식점이라는 검색어를 (지역정보 내에서) 입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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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점들 중에서 한 곳을 비교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과 네이버 모두에 등록된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두 곳 모두에 등록된 곳은 놀부 보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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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 모두 보여지는 화면에는 많은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가격 정보에 있어서 다음은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곁들이고 있지만, 네이버는 가격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자세히 보신 분은 눈치 채셨겠지만, 두 곳의 위치가 서로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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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다음에서는 홈페이지가 링크되어 있기에 링크를 따라 들어가봤더니 다음의 주소는 틀려 있었습니다.

주소가 틀리기 때문에 지도에 표시된 위치도 서로 상이했기 때문에, ‘다음과 네이버 중 어느 곳이 정확할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지도에 표시되는 위치는 주소를 입력 받아서 표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곳으로 가봤습니다.

 

다음과 네이버에서 표시하는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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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는 주소가 잘못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위치 또한 잘못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starfield네 가족의 [맛집 찾아 외식 나가기] 편이었습니다.

뭐 물론 저 음식점은 안갔습니다.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삼계탕 아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살펴본 다음과 네이버의 서비스를 비교해 보면, 맛집 서비스에서 포털의 서비스 제공부분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이라 하면 다음은 지도를 우선적으로 보여주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비해서, 네이버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네이버는 테마를 중심으로 한다고 언급했지만, 다음에서도 메뉴바 아랫쪽에 [이럴 땐, 이런 맛집!]이라는 메뉴로 상황별 맛집을 소개하고 있어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아주 큰 차이가 나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음식점 목록입니다.

음식점 목록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부분은 양과 질의 차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안역

등록된 음식점 개수

카테고리 수

평가글

다음

15

8

0

네이버

440

71

62

 

다음의 서비스가 양(음식점 개수)과 질(평가글)의 차이가 너무도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컨텐츠는 사용자들이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이 부분은 앞으로 다음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맛집과 관련된 다음 카페가 많은데, 카페에 지원을 해주고 이런 컨텐츠 부분을 채워 나간다면 빠른 시간에 양과 질 모두 만족할만한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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