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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및 사용기

[레이블럭 데일리이지 클래식 갤럭시S4 케이스] 가죽의 멋을 살리다.

갤럭시S4로 바꾼 후 이번에는 폰을 막 굴리다가 보기 싫어지면 케이스를 씌우겠어! 라고 다짐한지 이틀만에

전면 강화유리와 후면 필름을 지르고 말았죠.


하지만 모서리의 스크래치를 보면서..

이벤트로 받은 뷰커버를 쓰면서 안되겠다 싶어서 범퍼케이스를 한달 정도 쓰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는 다들 커버형태의 케이스를 쓰다보니 범퍼케이스를 쓰는 제가 좀 이상하게 보였나 봅니다.

마침 가죽케이스를 하나 입수하게 됐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케이스는 레이블럭의 데일리이지 클래식 케이스입니다.

레이블럭 쇼핑몰에 가보니 가죽케이스부터 카드포켓, 여권지갑, 스트랩 등 가죽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더군요.

(가죽팔찌 이쁘던데..)


이미지 컷은 쇼핑몰이나 인터넷에 많을테니 사용기 위주로 실어 보겠습니다.



포장상태




데일리이지 클래식의 기본 케이스는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간혹 플라스틱에 담긴 가죽케이스를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천연가죽이 아닙니다.

그리고 배송 중 플라스틱이 파손될 수도 있구요.

다행히 기본 케이스를 충전재 처리가 된 포장으로 배송을 해주는군요.



내용물







기본 케이스는 단순한 종이상자가 아니라 고급스럽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다시 한번 습기에 민감한 천연가죽을 보호하기 위해 포장이 되어 있네요.

전체사진이 좀 밝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어두운 갈색입니다.(안쪽 이미지 참고 ; 거의 실제 색과 동일)

앞뒷면 모두 특별한 글씨 같은건 새겨져 있지 않습니다.

안쪽에만 LAYBLOCK이라고 음각되어 있네요.

판매 이미지 상에는 전면 우하단에 원하는 글씨를 새길 수 있고

접히는 부분에 고리를 걸 수 있게 처리도 해준다고 하니

원하시는 분은 별도로 주문하실 수 있을겁니다.





가죽의 박음질 상태는 훌륭하더군요.

외관에만 신경을 쓰고 안쪽 박음질이나 마감에는 신경쓰지 않는 가죽제품을 가끔 보게 됩니다만,

데일리이지 케이스는 안쪽 박음질의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티치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도 좋을 것 같네요.



장착





갤럭시S4에 케이스를 씌워봤습니다.

특별히 어디가 걸린다거나 뻑뻑하다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장착되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 경우는 100% 만족할 수 있는 정도의 착용감이었습니다.


다만 장착하기 전에 케이스의 위치가 약간 어긋난게 보였습니다만..

창착 후에 뒷면을 보니 티가 많이 나더군요.

사용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책상 위에 놔둘 때나 통화 중 다른 사람에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어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장착 후 버튼 및 홀 부분의 사진입니다.


제가 지금 쓰는 범퍼케이스는 가장 불편한 점이 전용 이어폰과 충전기가 아니면 홀이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데일리이지 케이스는 이어폰 홀 및 충전단자 부분이 여유있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이어폰,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봤는데 다 맞습니다.


볼륨키는 커버형 케이스의 경우 어느 정도 불편함은 감수해야겠지만

천연가죽이라 부드러워서 누르기가 힘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위치는 좀 익숙해져야겠네요.

잠금버튼의 경우도 특별히 누르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요즘에는 가죽케이스가 아니더라도 카드 수납이 가능한 제품들도 있던데

제가 사용하는 범퍼케이스는 카드 수납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데일리이지 케이스의 수납 기능은 유용하더군요.


카드 포켓은 3개가 있습니다. 

카드 포켓을 본드 같은 것으로 붙인 저가형 제품들은 본드가 새서 카드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죠.

데일리이지도 본드를 쓰긴 한 것 같습니다만 카드를 넣어보니 부드럽게 쑥 끝까지 들어가더군요.

보통 현금을 넣는 포켓도 있는데 지폐를 펴서 넣을 수는 없었습니다. 갤럭시 노트용은 들어가겠죠.








카드를 3장 다 꽂아 보았습니다. 아직 가죽이 제 자리를 못 잡긴 했지만 생각보다 두께가 되는군요.

제일 아래쪽의 카드는 액정에 닿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강화유리를 붙여 놓아서 액정 부분이 더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가죽이 자리 잡을 때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총평


착용 후 전체적인 느낌은 가죽의 느낌을 잘 살린 심플한 케이스였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그거 가죽이니? 라고 물어볼만큼 가죽소재의 느낌이 살아있었고,

들고 다닐 때에도 손에 감기는 느낌이 좋습니다.


이이폰과 충전케이블 등 악세사리 호환성도 좋아서 이것저것 따질 필요 없이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네요.

체험으로 받은 제품이어서 각인과 아일렛을 이용해 보진 못했지만,

두가지 서비스의 질도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느낌이 있는 가죽케이스를 원하신다면 [레이블럭 데일리이지 클래식 케이스]!




LayBlock Homepage http://www.layblock.co.kr/


※ 이 사용기는 네이버 스마트폰카페 에서 진행된 [레이블럭 데일리이지 클래식 갤럭시S4 케이스] 체험단으로 제품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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