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짝 하세요! 스마트폰 초고속 파일쉐어링 기기 JJak 짝

스마트폰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컴퓨터로 쉽게 공유하는데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1. 저는 주로 클라우드로 자동백업을 시켜놓고, 컴퓨터에서 일일히 다운을 받습니다.

2. 가끔은 블루투스 모듈을 연결해서 전송하기도 합니다.

3. 때로는 케이블을 이용해 백업하기도 하구요,

4. 가끔은 WIFI를 이용해 전송합니다.

클라우드를 주로 쓰는 이유는 개인적인 사진을 백업하기 위함입니다. 혹시나 다른 사람이 스마트폰을 볼까봐 클라우드에 백업이 되는대로 지우고, 용량 문제 때문에 백업 후에 삭제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직업 상 여러 사람에게 제가 찍은 사진을 보여줘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여기 입니다.

찍고 보니 좀 어수선하네요..;;

사진보고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일하는 곳은 천.문.대.

요즘에는 천체망원경이나 스마트폰이 좋아져서 태양이나 달, 목성, 토성 등은 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 몇 장 보여드리죠.

갤럭시 S4로 찍은 태양의 홍염

갤럭시 S2로 찍은 달

갤럭시 S2로 찍은 토성

믿어지나요?진짭니다.

그냥 천체망원경에 스마트폰 카메라 위치를 잘 맞추고 찍으면 됩니다.

제가 일하는 천문대는 시간이 여유로울 때 태양이나 달 사진을 직접 찍을 수 있게 해드립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제 방학 시즌이라 손님이 많아서 사진 찍을 시간이 안 된다는거죠.

게다가 요즘은 장마라 태양이나 달 보기가 힘들어요.

또 홍염같은 경우는 실제로 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멀티비젼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거죠!

그러나 다시 좌절..

저 컴퓨터. 인터넷이 안 됩니다.

케이블로 연결하자니 폼도 안나고, 아이들이 뛰어다니다가 선이라도 걸리면 제 폰은.. 

그러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스마트폰 카페에서 짝 체험단 모집글을 봤습니다. 

이거다 싶었죠!

제품 설명은 앞 글(http://starfield.tistory.com/1067)에 올렸으나 간단히 요약하면,

모든 스마트폰의 자료를 PC, 스피커, TV, 카오디오, 프로젝터 등 USB를 연결할 수 있으면 무선 전송하여 활용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자~ 그리고 오늘 짝을 만났습니다.

개봉기

포장 상태나 구성품은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짝 본체와 설명서가 전부네요.

너무 간단해서 설명할게 없네요.

스마트폰 앱 설치

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구글 플레이에서 [JJak]을 검색합니다. 당연히 무료!

 

앱 설정

짝을 설정하는 방법은 마법사가 제공되어 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법사가 시키는대로 따라해 봅니다.

마법사가 시키는대로 [다음] 접속해 봅시다~ 짝이 나올까요?

내 짝이 확인 되면 접속! 접속이 끝났습니다. 짝을 사용하려면 재생목록을 만들어야 해요.

재생목록으로 ㄱㄱㅆ  전 벌써 만들었습니다. 재생목록에서 [추가] 해 봅시다.  사진, 동영상 등 형식을 선택하면 해당 형식의 파일이 보입니다. 여기서 원하는 사진만 골라요~ 

파일 전송하기

짝 설정이 끝났다면 컴퓨터로 사진 파일을 전송해 볼까요?

만들어 놓은 재생목록의 전송 버튼을 누릅니다.

컴퓨터로 사진을 전송해 볼까요?

요렇게 SHV-E330S라는 드라이브가 생성됩니다. 지금보니 제 핸드폰 기종이네요. 단지 용량이 8GB로 뜬다는거!

드라이브 내에 재생목록에 추가시켜뒀던 사진 파일이 보입니다.

이렇게 쉽고, 간단하고, 빠르게 스마트폰의 사진을 컴퓨터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그럼 실전에 활용해 볼까요?

짝! 내 맘대로 활용하기

아까 봤던 관측실 컴퓨터로 돌아옵니다.

먼저 달 사진을 찍고! 재생목록을 만들어서 전송합니다.

전송한 파일이 보이네요. 잘 나온 사진은 컴퓨터로 복사해 뒀습니다.

멀티비젼으로 사진을 열어봅니다.                                                                                                    

그

.

.

.

런

.

.

.

데

다 준비해 놓고 나니까 구름이..

이 친구들은 결국 모니터 속의 달만 열심히 봤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갑자기 흐려질 때에는 미리 찍어둔 사진을 보여줄 수도 있겠네요.

낮에는 너무 더우니까 미리 태양의 특징이나 홍염의 위치를 설명하고 태양을 관측합니다.

  

 

충평

제가 원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기기를 만나서 받자마자 써봤습니다.

마법사의 도움을 받아 세팅에 5분도 걸리지 않았고, 활용목적에 알맞은 장소를 찾은 것 같네요.

앱을 활용하여 파일을 전송하기 때문에 사용상 편리함도 추구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짝으로 전송된 파일을 다른 사람이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오늘같이 날씨가 갑자기 흐려질 때 모두가 짝을 찾아서 달 사진을 받아가면 더 좋겠죠?

이 기능은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니 기대해 봅니다.

우리 함께 짝 해요!

※ 이 사용기는 네이버 스마트폰카페 에서 진행된 [스마트폰 초고속 파일쉐어링 기기 JJak 짝] 체험단으로 제품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