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관자리 왕관자리 학명 Corona Borealis 약자 CrB 별자리 중에는 억지로 가져다 붙인 듯한 이름이 많지만 왕관자리는 누가 보아도 왕관모습을 하고 있다. 이 별자리는 작지만 눈에 잘 띄는 별자리라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이름을 붙였다. 고대 아라비아와 페르시아에서는 이 별자리의 모양을 불완전한 원으로 보고 '깨진 그릇', '거지의 밥그릇' 등의 이름으로 불렀으며, 중국에서는 '새끼줄'로 불렀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은 '부메랑'으로 불렀으며 아메리카 인디언은 '곰의 동굴'로 여겼다. 그밖에 '화환의 고리', '눈동자의 선' 등 원과 반원으로 이루어진 많은 것들이 이 별자리의 이름으로 불려져 왔다. 그리스 신화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크레타와 아테네 사이에 전쟁이 있었는데 크레타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