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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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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함께 하는 한해의 마지막, 그리고 한해의 시작 2009년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와 용산참사, 신종플루와 나로호 발사 등 국가적으로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이제 막 사회에 한 걸음 내딛기도 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한 해의 마지막인 오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보신각 타종 행사나 일출을 지켜보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서울은 오늘 지하철과 버스를 연장운행 하고, 일출을 볼 수 있는 동해 안으로 가는 교통편은 거의 매진이라고 하더군요. 아무쪼록 조심해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2009년은 하늘에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처음 천체를 관측한지 40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이를 기념해 UN에서는 2009년을 ..
2009년 7월 22일, 부분일식 제 목 : 2009년 7월 22일, 부분일식 촬영일시 : 2009.07.22 촬영장소 : 위도32.42, 경도126.47 촬영장비 : skywatcher 120mm(f 960mm) + Nikon D40x 촬영정보 : t 100 / ISO 400 기 타 : 태양필터(블랙폴리머)
7월, 불개가 삼킨 해를 봅시다. 우리는 일식과 월식이 생기는 원리를 학교에서 배워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먼 옛날에는 하늘의 절대적인 존재인 해와 달이 빛을 잃고 온 세상이 어두워지는 두려운 일이었죠. 전래동화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둠의 나라의 왕이 이웃 나라의 해가 탐나 불개에게 해를 가져오도록 명령합니다. 하지만 불개가 해를 물었을 때 너무나도 뜨거워 해를 뱉어냅니다. 어둠 나라의 왕은 다시 달을 물어오도록 시키지만, 이번엔 너무나도 차가워서 달을 물어오지 못하죠.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불개가 해와 달을 물었을 때 일식과 월식이 생긴다고 여겼습니다. 앞으로 한달 후, 우리는 불개가 해를 삼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일식은 개기일식이며 아시아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기일식은 7월 22일에 일어납니다. 위의 그림..
= 2009, 세계 천문의 해 = 블로그 배너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포스터와 팜플렛 등이 제작, 배포되고 있는데, 인터넷을 통한 홍보가 적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블로그 배너를 제작하여 본다. 블로그 이외에도 html 수정이 가능하다면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세계 천문의 해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http://www.astronomy2009.or.kr/ 해당 페이지에서는 세계천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행사소식을 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1. 상단 왼쪽 배너 해당 메모장의 내용을 관리자>스킨>HTML/CSS>Skin.html에서 첫번째 아래에 붙여 넣습니다. 2. 상단 오른쪽 배너 해당 메모장의 내용을 관리자>스킨>HTML/CSS>Skin.html에서 첫번째 아래에 붙여 넣습니다. 3. 사이드 배너 세로(가로 160px) 스킨>사이드..
2009 세계 천문의 해 : 우주, 당신을 기다립니다. 2009년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2009년에는 대낮이 밤처럼 어두워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렇다 개기일식이다. 이번 개기일식은 7월 22일. 중국에서 시작되어 상하이를 거쳐 바다로 이어진다. 우리나라에서도 해가 80%정도 가리기 때문에 혹 중국으로 개기일식을 보러가지 못하더라도 진풍경을 연출할 것임에 틀림없다. 이를 비롯 지난 2001, 2002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사자자리 유성우가 다시 한번 별똥별 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별똥별이 비가 내리듯 쏟아지는 밤하늘. 환상적이지 않은가? 이런 진귀한 천문현상을 배경으로 2009년은 세계 천문의 해로 지정되었다. 2009년은 다채로운 천문행사가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혹 길거리에서 천체망원경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 2008년 12월 29일, 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