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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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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를 그려보자~ 나만의 관측일지 남기기 지금까지 망원경으로 어떤 것들을 보셨나요? 그것들을 모두 기억하기도 힘들뿐더러, 그날 본 대상의 모습이 잘 기억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사진을 남기면 아주 좋겠지만, 관측한 그대로를 그림과 간단한 메모를 통해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흔히 관측을 하게 되면 자신이 보지 못한 메시에 목록을 찾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천체를 보여주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대상을 찾는 데에만 열중하게 되거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한번 보는데 만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목성의 위성과 토성의 고리, 달의 수많은 크레이터에 만족하지 말고, 그 대상을 주의 깊게 살피고, 오랜 시간 동안 하나의 대상을 바라보면서 좀 더 관측실력을 늘려 봅시다. 일단 관측일지는 그림일기라고 소개했듯..
쉽게 알아가는 아마추어 천문Ⅲ 3. 망원경과 성도로 찾아보는 밤하늘 - 준비물 : 망원경, 성도 망원경으로 사기 전에 알아 둘 것이 있다. 가격이 무지 비싸다는 것, 생각만큼 망원경을 쓸 일이 없다는 것이다. 60mm 굴절망원경도 괜찮지만 이도 30~40만원대라 구입하기가 탐탁지 않다. 돈 있으면 이왕 살거 좋은것으로 하나 장만하고, 아니면 이것에라도 만족하자. 60mm 굴절 망원경으로는 쌍안경으로 찾지 못한 메시에 목록과 달의 분화구를 좀 더 세밀한 행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겁지도 않으니 당장 밖으로 들고 나가서 밤하늘로 돌려보자. 이제 당신은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에 빠져드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 참고 : 성도 사용법 성도는 도로지도와 비슷하다. 차를 몰고 내가 처음 가보는 곳을 가고자 할 때, 우리는 지도를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