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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짧은글,짧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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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의 눈맞춤도.. 별과의 눈맞춤도 수만 광년의 시·공간을 걸쳐 이뤄진다. 한번의 눈맞춤을 위해 별빛은 우주에서 수만광년 전에 떠나 내 눈동자로 들어온 것이다. 찰나적이었지만 영원 속에서 이뤄진 것이다. 별과의 한번 눈맞춤은 예사로운 일인듯 싶지만 기적같은 만남이 아닐 수 없다. - 어느 책머리에서..
나는 사랑한다 나는 사랑한다 너를 그리고 하늘을.. 단지 하늘과 너만을 나는 두개의 사랑으로 살고, 그 사랑으로 숨쉰다. --------------------------------------- 이것두 군대에서 화장실에 붙어 있던건데..;; 누구 글인지는 까먹었다.
작은 기다림 언제나 설레임으로 편지를 쓰고 우편함에 넣습니다. 답장이라는 작은 한통을 기다리면서 먼 훗날 제대하는 그 날까지 이 설레임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대의 작은 정성이 내 가슴에 쥐어지는 그 날까지.. ------------------------------- 야수교에 있을 때 벽에 걸려있던 글..
오컴의 면도날 Occam's razor 더 간단히 말할 수 있는 것을 복잡하게 설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The simplest answer is the best answer" - 윌리엄 오컴
문을 열어 풀밭에 누워봐 그리고 하늘을 봐... 그 곳에는 뭐가 보이니? 수많은 작은 점일 뿐이라면 그건 네 마음의 문이 닫혀 있기 때문이야... 문을 활짝 열고 다시 하늘을 봐 네 마음 속에는 뭐가 보이니? 수많은 작은 점일 뿐이라면 그건 네 마음의 문이 좁기 때문이야... 문이 활짝 열리지 않으면 이 세상 아름다움의 절반을 잊게 될꺼야... -starfield
해바라기 언제나 나의 얼굴은 그를 쫓아간다. 눈이 부신 그를 향해... 그가 사라지고 나면 실망한 나는 고개를 숙인다. 변함없이 그를 바라보는 나는 바보같기만 하다.. 하지만 이럴수 밖에 없는 내가 나는 좋다... 항상 변함없는 이 마음이... -starfield
별이 인도하는 길 밤하늘의 길라잡이가 되기에 나는 별을 봅니다. 별을 찾아 떠나는 그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떤 곳일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단지 별만이 내가 가야할 길을 인도하기에 믿고 따라갈 뿐입니다. 그리고 당신도 나의 삶에서 나의 앞을 비춰줄 별이기에 나는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starfield
하늘 하늘은 저 높은 곳에서 우리를 지켜본다. 그러다 우리네 세상을 보려 땅에 내려온다. 하지만 그곳엔 알지 못했던 슬픔들... 하늘은 하염없이 울며 비가 되어 내렸다. 비가 된 하늘은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시 하늘이 되었다. 그때 하늘은 그 어느때보다도 밝은 웃음을 지었다. 저 아래에는 사랑과 희망이 있었기에... 하늘의 밝은 웃음은 따스한 햇살이 되었다. 우리에게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주려.. -star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