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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하루이틀사흘나흘

지구의 밤 전시회를 다녀와서..

지난 주 무료 천체사진전을 소개했었다.
오늘 오후에 마침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일을 마친 후 사진전을 관람하러 갔다.


창작스튜디오는 그리 찾기 어렵지 않았다.
센츄럴 관광호텔 1층에 위치 해 있고, 로비에 바로 스튜디오의 넓은 입구가 있다.

다만 안내 데스크나 팜플렛, 홍보물 등이 없어서 좀 어리둥절 한데,
벽에 세계천문의 해 포스터가 3장 붙어있으니,
호텔 입구로 들어가서 맞은 편에 보이는 넓은 입구로 바로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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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위와 같은 사진이 걸려있다.
처음부터 눈이 호강한다.
파노라마로 은하수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의 상당한 수준의 천체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천체사진은 한분의 사진밖에 전시되고 있지 않다는 점과,
사진 하나의 설명이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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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잘 모르겠지만, 해당사진은 겨울철의 마차부자리와 쌍둥이자리 사이에 화성이 있는 사진이다.
중앙의 오각형이 마차부자리이고, 가장 큰 주황색 별이 화성이다.
천문연구원에 글을 남기기는 했지만 수정될지는 모르겠다.
=>전시회 준비하신 분께서 급하게 준비하느라 틀린 부분이 생겼다고 합니다.
다시 정확하게 수정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스튜디오에는 천문학과 학생들이 안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같은데,
안내는 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수다떨기 바쁘다.
이래서야 일반인들이 와서 천체사진을 감상하고 갈 수 있을련지..
=>그 학생들은 알바가 아니었답니다..;;

아직 가지 않았지만 방문하실 분들은 이 점 염두에 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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