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30큡 어항..
산호사로 물티 키우려고 했으나
물티는 물건너가고 생이만 폭번..
뭐 물도 안 갈아주고 거의 방치였죠.
엊그제 아피 데려오려고 25큡으로 옮겨주고
30큡 청소할랬더니..
이거 어항벽에 이끼랑 물때가 찌들어가지고..
다음날 집에서 유리 닦는 스펀지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박박 닦아서 이렇게 만들어 놨습니다.
이끼는 깨끗하게 닦였는데..
수면 쪽의 물때는 아무리 닦아도 안 지워집니다.
일부에서는 이 스펀지가 안 좋다는 말도 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쓰다보면 갈라지고 떨어지는게
생물한테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집에서 유레카 들고 왔죠~
어항 상태를 좀 더 자세히 보면..
스펀지 돌려서 물이 튀다보니까 수면 위로는 전체적인 석회질 물때가..
그래서 유레카로 밀어봅니다.
원래 물 뿌리면서 하는데 여기는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옆에 어항에서 물만 묻혀서 밀었습니다.
보이십니까?
딱 3번 문질렀는데 저렇게 닦입니다.
이제 열심히 닦아 보죠.
전면만 닦았습니다.
그래도 올디아라고 언뜻보면 유리 없는 것 같죠?
옆에도 닦았습니다.
새거 됐네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처음 살 때 가격이 부담될 수는 있지만
뭐 닳는지도 잘 모르겠고
이 정도로 새 어항 만든다면 중고로 팔아도 더 받아요.
그냥 묻지말고 유레카 사세요.
http://storefarm.naver.com/kn/products/525305065
추가로 좀 더 근접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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