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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ield
별을 보는데에는 특별한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 그것만 있다면 누구나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toDay NightsKy


CURRENT MOON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00sec | f5.6 | 0EV | 44mm | ISO-400 | No Flash | 2007:08:19 17: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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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7 19:54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제주도의 밤하늘

제주도까지 챙겨간 FM2.
삼각대를 들고가기 마땅치 않아서 챙기지 않았더니,
별자리 찍는데 쇼를 했다.

FM2 + 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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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하늘.
일 밝은 별은 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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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쪽하늘, 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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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 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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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하늘.
페르세우스자리.
제일 왼쪽은 북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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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

우리는 어제 여정을 15km 남짓 남겨놓았다.
중문에서부터는 코스가 좀 편했고,
절물휴양림에서 취사가 안된다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 때문에
오늘은 여유가 많이 있었다.

그래서 약간은 늦잠도 자고, 아침에 해수욕장도 한바퀴 돌아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0sec | f5.3 | 0EV | 95mm | ISO-800 | No Flash | 2007:08:20 06:20:23
제주도 해수욕장에는 이렇게 모래에 사는 게가 있다.
딴데도 있던가??

슬슬 달려도 오전만 달리면 되기에
일단 첫날 보지 못한 용두암에 가기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80sec | f16 | 0EV | 26mm | ISO-400 | No Flash | 2007:08:20 08:19:34
중국 사람들이 단체로 와서 사진만 하나 찍고 말았는데,
뭐 볼게 있다고 오는걸까..;;
실제로 보면 용머리 같긴 하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용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50sec | f5 | 0EV | 56mm | ISO-400 | No Flash | 2007:08:20 08:58:19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아주머니께서 문 열어놓고 시장가셔서 좀 기다렸다..;;
지역마다 소주가 다르다더니
제주도는 한라산이다.
먹어보진 못했다.
병이 투명한게 깨끗해 보인다.

이제 11시인데..
비행기는 21시 30분..
크헉~

물어물어 용두암 근처의 찜질방에 갔다.
제주도까지 와서 찜질방 가고 사우나 가는 사람들도 있나?
사람들 좀 많았다.
가격은 약간 비싼듯 하지만 시설은 좋다.

빨갛게 익은 팔과 어깨, 다리가 쓰라렸지만
들어갔다 나오니 피로가 풀리는 듯 싶다.
시간이 좀 남는다면 땀에 절은 여행을
찜질방에서 마무리 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사우나를 나와서 자전거 대여점에 자전거를 반납하러 갔다.
첫 글에도 썼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대여한 텐트 가방이 옆구리가 터졌는데(물론 대여시 원래 그럤었다),
아저씨가 우리가 했다고 그러는거다..;;
아놔.. 코펠도 1,2인용짜리 주고 바빠보여서 그냥 갔구만
지금와서 아주머니한테
"그러니까 이런거 대여를 하지 말아야되.."
아주 기분 나쁘게 말을 하시니..
나도 열받았지만 여행 마무리 하는데 문제 생기기 싫어서
그냥.. 나왔다.
어짜피 무료 대여하면서 파손된다고 배상하라는 조건은 없었으니까..
그렇다고 내가 그런거 아니다.. 원래 그랬다.

공항에 도착했다.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푸드코트도 별로 없고 좀 비쌌다.
그래서 출발할 때 못먹은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

그리고 여기서 미로공원에서 본 여자분 봤다..;;

공항에 들리면 으레 들리는 면세점.
처음 가봤다.. ㅡㅡ;
비행기를 처음타니 뭐..
면세점이라해서 난 뭐 이것저것 파는 줄 알았더니,
비싼 메이커들이랑 술, 담배 같은거만 팔고..
내가 살만한거는 없었다.

그래서 그냥 공항에서 팔고 있는 감귤초콜렛이랑 감귤 향수를 샀다.
나중에 먹어봤는데 감귤초콜렛은 무지 달다.
향수는 달콤한 향이 나는게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30sec | f4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8:20 20:38:05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3sec | f3.5 | 0EV | 18mm | ISO-3200 | No Flash | 2007:08:20 22:32:07
어케 좌석이 날개 옆에 있어서 아주 시끄럽다.
게다가 제주항공은 프로펠러가..;;

1시간 30분 정도를 날라오니 김포공항이다.
비행기가 빠르긴 빠르구나..

이렇게 우리의 여행도 끝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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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

아침부터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잠도 좀 설치고, 날이 밝기 전에 일어나야 하니..
다행히도 시간에 맞게 일어나서 서둘러 정리를 하고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일출봉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이른 시간이지만 자전거가 많이 보였다.

들어가려는데, 이 시간에 입장료를 받는다.
대단하다..;;
올라가는데는 약 20~25분이 걸린다던데
우리는 급해서 막 올라갔더니 10분인가 걸렸다..;;
아직 해는 뜨지 않았고, 스무명 남짓한 사람들이 보인다.
가족도 보이고, 연인, 여행객..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ed Average | 1/250sec | f5.6 | -0.33EV | 55mm | ISO-400 | No Flash | 2007:08:19 05:58:58
기다림의 시간..
수평선 위에 구름이 깔려서 10분정도 늦게 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ed Average | 1/100sec | f6.3 | -0.67EV | 200mm | ISO-100 | No Flash | 2007:08:19 06:03:59

일출을 보고 내려오니 교대친구가 보인다.
어제도 찜질방에서 자고 일출보고 내려왔단다.
이 친구는 오늘 돌아갈 계획이라 계속 해안도로를 달릴 예정이어서
잠시 같이 달릴 여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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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산일출봉에서 나와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5sec | f6.3 | 0EV | 24mm | ISO-800 | No Flash | 2007:08:19 07: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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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에는 마땅히 먹을데가 없기 때문에(특히 아침에) 처음 나온 음식점에 들어갔다.
가격이야 좀 비쌌지만 장어해장국이라는 독특한 메뉴를 보고 주문을 했다.
해장국인데 장어가 들어간거지만, 어디 도시에서 장어먹기가 쉬워야 말이지..
난 비린건지 느끼한건지, 입맛에 맞지 않아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그래도 아직 제주도 인심이, 밥 한공기 더 챙겨주시고 반찬 챙겨주시고..

아참 이 친구는 정희윤 이란다.
나중에 사진 메일로 보내주면서 알았다.
그러고 보니 내 명함 한장 주고 말았던..;;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60sec | f11 | 0EV | 34mm | ISO-400 | No Flash | 2007:08:19 07:56:28
해안도로를 달리는 즐거움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바닷풍경..

또 얼마 달리니 혼자 하이킹 하시는 여자분과 택견하는 아이들..
일단 제껴~

여자분은 잠시 은행 들린 사이에 지나가시더니 안보이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60sec | f8 | 0EV | 70mm | ISO-400 | No Flash | 2007:08:19 08:41:48
풍력발전소로 들어가는 해안도로 입구에서 우리는 다시 헤어졌다.
여기도 멋있을거 같긴 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40sec | f8 | 0EV | 135mm | ISO-400 | No Flash | 2007:08:19 09:05:46
우리는 그나마 가로수가 드리운 그림자 속으로 달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25sec | f8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9 09:36:28
미로 공원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혼자 하이킹 하시는 여자분 계신다. ^^

참고로 자전거 여행 하는 사람은 미로공원 50% DC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00sec | f8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9 09:24:08
우리는 미로를 돌고돌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40sec | f8 | 0EV | 31mm | ISO-400 | No Flash | 2007:08:19 09:36:57
이 분도 돌고돌았다.
도촬이다..;;
혹시 이 분 사진 보시면 연락주삼 ㅡㅡa

만장굴은 미로공원 옆에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0sec | f5 | 0EV | 18mm | ISO-800 | No Flash | 2007:08:19 09:59:18
입구에 들어서니 그 택견 아이들..
어린 애들이 잘도 달린다.
입구부터 서늘한 기운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60sec | f5 | +0.67EV | 29mm | ISO-800 | Flash, Auto-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07:08:19 10:09:46
왜 아까부터 이분이 자꾸..;;
이건 도촬 아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ㅡㅡ;;;
용암으로 인해 생긴 동굴이라 벽에 수평으로 줄이 나 있다.
용암이 흐른 자국인거지.

다른 사진도 몇 있는데 현무암이라 사진빨 안받는다.

들어온지 10분쯤 지나면 한기가 든다.
무쟈게 추우니 절대 반팔 입지 마시길..;;

가다보면 용의 발톱인가가 나오고 이런 기둥이 길을 막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8sec | f7.1 | +0.67EV | 22mm | ISO-800 | No Flash | 2007:08:19 10:30:05
여기가 반환점이다.
여기 설명해 주시는 분이 계신데,
냉방병 안걸리시나 모르겠다.

이 기둥은 용암이 흐른건데 위층에 굴이 또 있다고 한다.
우리가 서 있던 굴이 먼저 생기고 위에 또 용암이 흐를 때,
약한 곳이 무너지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이런 기둥이 생겼고,
용의 발톱인가까지 흐른 흔적이란다.
이게 세계최대라고 한 것 같다.

아.. 이제 나가야 하는데, 발걸음이 빨라진다.
동굴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면 죽음이다.
무쟈게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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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을 나선 우리의 다음 목표는 대흥초교.
여기서 낮잠을 자기로 했다.
굴을 나서면 우측으로 미니미니랜드로 가는 길이 있는데
그쪽에 언덕길이 달릴만 하다면 그길이 빠를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이길을 택했는데, 약간 힘들다.
대충 끼니를 때우고 한잠 거나하게 자고 나니 아주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길을 따라 좀 더 가면 미니미니랜드로 향한다.
그런데 길이 무지 가파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500sec | f4.5 | 0EV | 42mm | ISO-400 | No Flash | 2007:08:19 17:26:46
예상은 했으나.. 난 거의 자전거를 끌고 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5sec | f16 | 0EV | 70mm | ISO-400 | No Flash | 2007:08:19 17:40:39
여긴 벌써부터 코스모스가 반긴다.

다시 길을 따라 절물휴양림에 갔다.
야영이 된다고 해서 그 꼭대기까지 자전거를 끌고 갔건만..
취사가 안된단다~
우케 하겠노.. 다시 내려왔다.
몇시간 걸려서 올라온 길을 5분도 안되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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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는 양떼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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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는 영평초교에서 자려고 했으나 내가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삼양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이곳은 검은 모래로 유명한 곳이다.
해수욕장도 취사가 안되서 빵과 음료수로 대충 때웠다.

설명누나가 중문쪽은 비가 온대서 걱정이 됐으나,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오늘 하루는 좀 힘겨웠지만 이제 여행도 끝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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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

너무 편한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샤워도 말끔히 하고, 푹신한 침대에서 잤으니..
일어나서 설영누나가 해준 맛있는 아침밥도 먹고,
얼음물과 포도도 싸주시고 정말 고마워요~
우리는 다시 여행에 나섰다.

중문에서 서귀포로 가는 길은 대체로 언덕길이라 한다.
그 중에 아랫쪽에 있는 길이 그나마 자전거 타기에 편하다고 하니 이 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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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중문에서 외돌개까지 언덕길이 좀 있지만 1시간 반인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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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는 이 바위를 말하는데, 어딜가나 그렇듯 전설이 있고 역사도 숨어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고려말 최영장군이 제주도를 강점했던 목호(牧胡)의 난을 토벌할때
외돌개 뒤에 있는 범섬이 최후의 격전장이었는데,
전술상 이 외돌개를 장대한 장소로 치장시켜 놓았다.
그러자 목호들이 이를 보고 대장군이 진을 친 것으로 오인하여 모두 자결하였다 한다.
그래서 이 외돌개는 "장군석"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워진다.
범섬은 사진 수평선에 보이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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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까운 곳에 천지연 폭포가 있지만 아침부터 폭포 가기도 그렇고, 폭포는 갔었기에 그냥 달렸다.
조금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왼쪽 시내방향으로 가면 국도를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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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은 표선해수욕장까지 여유롭게 가서 하룻밤을 쉴것인지,
좀 힘들더라도 성산일출봉까지 갈것인지 많이 고민되었다.
일단은 길이 어떤지 모르기에 두가지 생각을 가지고 달렸다.

외돌개에서 나온지 한시간쯤 뒤에 잠시 쉬는데 혼자 하이킹을 하는 학생이 지나친다.
아까 한손에 지도들고 타던데..
"저기요~ 포도 같이 드시고 가세요."
불러세웠다.
얼음물 위에 놔둬서인지 시원하다.
이 친구는 경인교대 신입생인데 4일 일정으로 성산까지 간다고 한다.
끼니는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라면으로..;;
다시 하는 얘기지만 밥 잘먹어야 된다.
우린 어제 고기 먹어서 그런가 몸이 틀리단걸 느끼는데, 정말 중요한거다.

이 친구는 중간에 영화 박물관에 들렸다가 민속박물관으로 간다고 해서 중간에 헤어졌다.
'인연이 있으면 또 보겠지..'

점심 무렵에 표선에 도착했다.
해수욕장 옆에 잔디밭에서 텐트를 칠 수 있다더니,
나무도 없고 그늘이 없어서 텐트치긴 글렀다.
일단 밥을 먹으러 근처 식당가로 갔다.
식당이나 편의점이 좀 있어서 식사에는 문제가 없었다.
우린 또 콩국수를 먹었다.
콩국수에 미숫가루가 들어가서 고소한게 맛있었다.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셨다.

우리는 다시 고민했다.
일단 성산일출봉까지는 문제없이 갈것 같았다.
그런데 표지판에 민속박물관과 지도에는 없지만 화석박물관이 있어서 한곳을 들리기로 했다.
우린 두곳이 근처에 있는 줄 알았는데,
화석박물관은 성산가는 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으로 조그마한 표지판이 나온다.
(요기쯤에서 교대친구를 만났는데 다른 길로 오는 걸로 봐서 민속박물관에 가지 않은듯 했다.
얘기는 못하고 그냥 마주치고 헤어졌다.)
폐교를 박물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올 8월에 개장해서 아직 사람도 별로 없이 한가롭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00sec | f5.6 | 0EV | 31mm | ISO-400 | No Flash | 2007:08:18 13: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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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는 나무화석이 여럿있고, 세계최대 크기의 나무뿌리 화석도 있다.
건물 안에는 각종 동식물과 보석, 공룡의 화석이 있다.
공룡부분은 좀 약하지만, 갯수도 많고 친절한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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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판매하는건데, 당시에 판매는 아직 하지 않아서 사진만 찍었다.
많이 팔릴 것 같다.
(나 저런거 좋아라 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는 다시 성산일출봉을 향했다.
그 옆에 섭지코지를 꼭 들려야 한다는 놈이 있어서 그곳을 목적지로 했다.
달리다 보니 봤던 팀들도 지나가고,
일단 제껴~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400sec | f5.6 | 0EV | 95mm | ISO-400 | No Flash | 2007:08:18 15:34:09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니 이런 풍경이 나타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00sec | f16 | +0.67EV | 2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8 16:31:57
올인 촬영지.
매표소는 있던데, 들어가야지만 돈을 받는 것 같다.
주위를 돌아볼 수 있다.

바로 옆이 성산일출봉이라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기로 하고 잘 곳을 찾았다.
섭지코지를 나와 도로에 들어서자마자 성산중학교가 보인다.
도로를 가로지르기는 좀 위험하니 혹시 가실분은 왼쪽으로 돌아서 안전하게..

학교는 신축공사 중인지 시끄러웠다.
학교 옆에는 게이트볼장도 있고 운동장(학교 운동장 말고)도 있는데, 지역주민을 위한 것이었다.
일단 이 곳에 자리를 폈다.
학교와도 연결되어 있어서 수돗가도 쓸 수 있었다.
아직은 날이 밝아서 좀 쉬기로 하고, 먹을 것을 사왔다.
모기가 많아서 모기향까지 피우는 호사까지..

오늘은 많이 달렸지만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길은 약간의 언덕길이 많지만 무리가 올 정도는 아니었다.
고기의 힘인가!
posted by st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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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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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날이 밝아오자 우리도 자연스레 눈이 떠졌다.
오늘은 그리 힘들 것 같지 않았지만 서둘러 출발 준비를 했다.
아침을 간단히 라면으로 때우고 학교를 나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한라산 쪽으로 들어와서인지, 송악산까지 가는 길은 거의 내리막이라 금방 도착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Shutter priority | Multi-Segment | 1/250sec | f10 | 0EV | 200mm | ISO-400 | No Flash | 2007:08:17 09:17:26
바다가 보이는 언덕위에 말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언덕 아래에서 이 말을 보고, 뒤에 구름도 멋있고 느낌이 좋아 찍었는데..
찍을 때 말이 한걸음 언덕 뒤로 가서.. 다리가 없어져 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Shutter priority | Multi-Segment | 1/250sec | f9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7 09:19:35
그래서 사진 한방 찍고 그냥 달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Shutter priority | Multi-Segment | 1/250sec | f6.3 | 0EV | 170mm | ISO-400 | No Flash | 2007:08:17 09:53:23
산방산에서 바라본 해안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60sec | f8 | 0EV | 40mm | ISO-400 | No Flash | 2007:08:17 10:30:31
산을 내려오면 화순리가 나오고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면 화순해수욕장.
해수욕장을 볼 게 아니라면 직진을 권한다.
그 길이 언덕길이 좀 덜하다.

휴가기간이 끝나서인지, 날이 너무 더워서인지..
들리는 해수욕장마다 사람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500sec | f8 | 0EV | 200mm | ISO-400 | No Flash | 2007:08:17 10:29:52
그리고 해수욕장에서는 해녀들이 일하고 있다..;;;

이쯤에서 우리는 점심을 먹어야 했다.
사실 밥 먹고 한잠 자고 싶었다.
해수욕장을 막 나가려는데,
"물 한잔 먹고 가요."
불러세우시는 음식점 아저씨.
물 한잔 얻어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 해주시는데,
중문까지는 언덕도 좀 있고, 중문에서는 음식점이 좀 비싸단다.
중간에 창천삼거리에 식당이 있는데 거기 두루치기가 맛있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는 중문까지 열심히 달렸다.
첫날에 이어서 또다시 자전거 여행하는 몇팀을 제끼고..
창천삼거리를 500m남기고 언덕 위에서 뻗었다.
아나.. 너무 배고팠다.
500mm는 내리막이었지만 그냥 달렸으면 뻗었을지도 몰라..
여행하는 분들.. 식사는 잘 하고 다니시길.. 특히 아침은..

아무튼 잠시 쉬고 무사히 식당에 도착.
식당은 사람이 많았다.
일단 두루치기 2인분 + 된장찌개.

그런데 주문부터 영 내키지 않는다.
좀 많이 달래니까 다 똑같이 나온다고..
이거 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6sec | f8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7 13:14:59
일단 다 먹었다.
두루치기에는 콩나물만 들었고, 반찬은 다 짜다.
특히 계란찜은 아랫부분이 완전 소금이다..;; 계란찜은 아랫쪽 먹지 마시길..

맞은편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쉬고 있으니,
아까 우리가 제낀 한팀이 지나간다..
'저 사람들 저래서 언제 돌라나..'

조금만 달리면 중문 관광단지에 도착한다.
볼 것들이 한곳에 있어서 편하다.
여미지 식물원과 천제연 폭포가 같이 있고, 컨벤션 센터와 주상절리대가 같이 있다.
일단 컨벤션 센터와 주상절리대를 보면.. 올라오기 힘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0sec | f5.6 | -1EV | 200mm | ISO-400 | No Flash | 2007:08:17 15: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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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지 식물원은 입장료가 7000원이나 하지만,
실내외에 주제별로 꾸며져 있고, 중앙의 전망대에서는 마라도도 볼 수 있다.

식물원을 나서면 왼쪽편으로 천체연 폭포가 있다.
개인적으로 3단폭포는 비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3sec | f25 | 0EV | 36mm | ISO-100 | No Flash | 2007:08:17 16:16:38
보일지 모르겠다. 무지개 떳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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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이 너무 많아서 얼른 찍지 않으면 뿌옇게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0sec | f16 | 0EV | 40mm | ISO-100 | No Flash | 2007:08:17 16:53:50
이게 3단폭포인데.. 가는 길도 멀고, 멀찌감치서만 볼 수 있다.

폭포에서 나오는 길에 분수대가 하나 있는데, 생전 처음보는 쌍무지개를 모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50sec | f8 | +0.67EV | 52mm | ISO-400 | No Flash | 2007:08:17 17:12:32
원래 쌍무지개가 뜨면 한쪽, 자연적일 때에는 안쪽 무지개가 어둡다고 한다.
잘 안보인다고 실망하지 말자.

다음으로 주상절리대로 향했다.
주상절리대가 순간 뭔가 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25sec | f8 | 0EV | 46mm | ISO-400 | No Flash | 2007:08:17 17:35:34
이 블록을 쌓아놓은 듯한..
딴건 없다. 오로지 요거뿐..
여긴 노을을 보는게 더 좋을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50sec | f16 | +1.33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7 17:41:54
다른 일정이 없었으면 노을을 찍고 갔을껀데, 우리에겐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었다.

"띠리리리링~"
"여보세요."
"형, 우리 주상절리대 보고 나왔어요."
"응, 컨벤션 센터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려."

얼마전에 동아리 CC로 결혼까지 하신 경종형, 설영누나.
지금 제주도에 사신다.
제주도에 간다니까 저녁 사주신다고 해서 우리는 좋아라 갔다.
집은 수영장도 있고, 먼 신혼부부가 침실은 두개인건지..;;
내가 가본집 중 쵝오~!로 좋았다.

가방 내려놓기가 무섭게 우리는 저녁 먹으러~
흑돼지를 사주셨는데 역시 고기를 먹으니 든든.
집에 와서는 샤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시원한 맥주까지~

이날은 생각 못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었다.
그래 다 내탓이오~;;;

posted by st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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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다운 여행, 부럽네요. ^^

    • Favicon of http://starfield.tistory.com BlogIcon starfield 2007.08.27 01:59 신고  Addr Edit/Del

      다들 여행 가고는 싶어하지만
      일상에 쫒겨서 실행 못하는 경우가 많죠..
      아직은 대학생이라 이런 여유도 부려봅니다.

  2. 2010.11.19 23:4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자전거 여행 시작

자~ 이제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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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항구와 공항 사이에 대여점들이 있고 그 부근에서 해안도로가 시작된다.
그 처음이 용두암.
문제는 앞장서 가던 놈이 용두암을 지나쳐 버렸다는거다..;;

해안도로를 달리니 자전거를 타고 바다를 보며 달리는 기분이 쏠쏠하다.
또 무더운 날씨에 부는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60sec | f11 | 0EV | 40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10:40:25
이렇게 배도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60sec | f11 | 0EV | 82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10:42:59
등대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삼각대가 없어서 이 사진 찍느라 얼마나 뻘짓 했는지 모른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니 이호 해수욕장이 나왔다.
그런데 해수욕장 들어가는 길이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드느라 살짝 고생했다.
좀 달리니 외도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60sec | f11 | 0EV | 2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11:27:34
이 분들은 누구신가 하면..
외도동 주민자치센터 분들이시다.
길에서 불러 세우시길래 봤더니,
자치센터에서 자전거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물을 주고 계셨다.
플랜카드도 있었는데 어떤 사람들은 물 사라는 줄 알고 그냥 간다는거였다.
아무튼 생수 두통에, 매실차까지 얻어 마셨다..;;
이것저것 정보도 얻고..
아마도 매년 하시는 것 같으니 자전거 여행 하시는 분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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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해안도로를 접어들었다.
여기부터는 좀 해안가답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00sec | f11 | 0EV | 32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11:52:54
이 돌들..
처음 봤을 때 만든건줄 알았다..;;
그런데 제주도 다 이렇다.
화산섬의 특징이 잘 나타난다.

간혹 언덕길이 힘들기도 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80sec | f11 | 0EV | 70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12:20:50
이런 풍경들이 있어 힘든걸 잊는다.

그리고 도착한 곽지해수욕장.
"여기 우리나라가 맞는거지?"
정말 깨끗하고 백사장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다.
여기는 모래가 아니고 조개들이 부셔져 생긴듯 싶다.
그리고 한쪽에는 지하수가 나와서 시원하게 샤워하거나 놀 수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00sec | f8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12:56:06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50sec | f8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12: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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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원하게 땀 좀 식혔으니 달려볼까~

그런데 점심먹을 시간이다.
점심은 귀차니즘도 있고, 먹을 것을 다 싸가지고 다니기 힘든 것도 있고,
사 먹기로 했었는데..
해안도로를 다니면 마땅한 곳이 없다.
조금 달리다 보니 한림항에 도착했다.
해장국집과 국수집이 보이는데, 국수집에서 콩국수를 먹었다.
맛은? 좋았다. 가격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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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해안도로를 달리면 협재 해수욕장이 나온다.
협재도 그렇게 좋다던데..
우리는 방금 해수욕장을 지났으므로..;;
바로 옆에 있는 한림공원엘 갔다.

한림공원은 식물원, 동물원(조류), 동굴, 제주전통마을(아주 간소)을 한번에 체험 할 수 있다.
표를 보니 야자수길 - 협재,쌍용굴 - 석,분재원 - 민속마을 - 새가있는정원
 - 수석관 - 연못정원 - 아열대 식물원이 있단다. 입장료는 7000원이다.
식물원은 보기힘든 열대 식물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새들은 신기하게도 우리에 가둬놓지 않는다.
그렇다고 놀래키면 무슨일 당할지 모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40sec | f8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15:37:36
식물 사진 다 올릴 수가 없어서 분재 있던 곳에서 찍은 사진 한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3sec | f29 | 0EV | 40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16:19:29

그리고 우리는 잠자리를 찾기 위해 초등학교 한곳을 찾았다.
금악초교를 갔는데, 작은 마을에 아담한 학교였다.
모기는 많았다는거..;;

이로써 하루간의 제주도 여행은 막을 내렸다.

제주도의 첫날 밤은 아주 조용했다.
맑은 밤하늘 총총한 별들과 함께..
posted by st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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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진 여행이네요.. 저는 친구와 강릉에서 출발해서 해안선을 따라 일주를 하려했는데, 영장이 나오는 바람에 삼척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후속 포스트 기다릴께요. ^^

    • Favicon of http://starfield.tistory.com BlogIcon starfield 2007.08.22 01:34 신고  Addr Edit/Del

      아이고 글 쓰자마자 답글 달아주시니.. ㄳ ㄳ
      그래도 제주도가 물이나 하늘이나 깨끗하긴 하더군요.
      이번이 두번째 자전거 여행인데,
      이젠 날 더운 여름에 하라면 못하겠어요..
      올해 여자친구 생기면 겨울방학에 제주도나 가보려구요. ㅋ

  2. 2010.11.19 23:39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제주도 도착

낮선 잠자리와 추운 실내인 탓에 일찍 일어났다.
아직 제주도 도착까지는 두시간 정도가 남아 있었다.
밖을 보니..
"와~"
비가 언제 왔냐는 듯 날씨는 아주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400sec | f16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08:12:49
내리쬐는 햇빛, 그리고 푸르른 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00sec | f16 | 0EV | 82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08:15:55
그리고 앞으로 나와 같이 여행을 하게될 이 녀석들.
(지금보니 저놈 눈 감았군..)

찍다보니 내 사진이 별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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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찍은거 한장 구했다..

그런데 제주도 이상하다..
항구에 갈매기가 없어~
제주도에서 혹 갈매기 보신 분, 답글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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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로 들어가면서 찍은 제주시다.
왼쪽 산이 한라산인 것 같은데, 확실치 않다.
역시 아시는 분, 답글 부탁한다.

항구에 내려서 자전거를 기다리는데 많이 바쁜가보다.
"택시타고 오세요. 택시비 드릴께요."
배 시간도 늦었는데, 빨리 오지는 않고 나중에서야 택시타고 오라니 좀 짜증났다.
아무튼 도착한 자전거 대여점.
그런데 무슨 바이크가 이렇게 많은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5sec | f22 | 0EV | 24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09:33:23
우리가 갔을때도 스쿠터를 빌리러 온 사람들 뿐이었다.
요즘은 여행도 참 편하게 한다..
posted by st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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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9 23:3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제주도로 출발

15일 저녁 7시 인청항에서 배를 타기로 했다.
5시쯤 동인천역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이거 가는 날부터 불안하게..'
기상청은 토, 일요일에도 비가 온다고 해서
자는게 좀 문제가 되지만 좀 시원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출발부터 배가 뜰지 걱정이다.

일단 비가 많이 와서 택시를 타고 갔다.
버스는 동인천 역에서 12, 24번 버스가 간다.
택시비는 5천5백원 정도가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40sec | f22 | 0EV | 18mm | ISO-400 | No Flash | 2007:08:16 08:23:55
우리가 탄 청해진해운의 여객선.
공룡같이 생겼다.
이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찍었다.

다행히도 배는 떳다.
하지만 굳은 날씨로 인해 도착시간이 늦어진다고 한다.
3등실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었다.
배 진동도 생각보다 적어서 한잠 자는데 무리는 없었다.
posted by st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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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자전거 여행준비

1. 먼저 가는 사람은 나, 형진이, 주현이
2. 준비물은 자전거, 텐트, 코펠, 버너, 먹을것, 자전거 수리 Kit, 옷, 세면도구, 카메라 등
3. 일정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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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상되는 비용은 교통비 약 12만원, 식비 약 2.5만원, 입장료 약 4만원

자전거는 가져가는 방법과 빌리는 방법이 있다.
가져가는 방법은 배를 이용하면 편하다.
추가요금도 없고 그냥 가져가서 실으면 된다.
자전거가 있다면 짐받이에 걸치는 가방을 사면 좋다.
비행기는 조건이 까다로우므로 항공사에 문의하시길..

빌린다면 [제주도, 자전거] 로 검색하면 여러 업체가 뜬다.
보통 5천원, 7천원, 만원이 있는데
5천원은 뒤 쇼바가 없고, 7천원은 뒤 쇼바가 있고, 만원은 기어 바꾸는게 원터치이다.
보통 제주도에 도착해서 연락하면 픽업해주고, 반납후에 데려다준다.
우리는 한라하이킹이란 곳을 이용했는데, 반납하면서 좀 기분상하는 일이 있었다.
자전거를 빌리면 텐트, 코펠, 버너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카메라는 요즘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다.
필카라면 공항에서 x선에 감광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디카라면 밧데리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지도를 하나 챙겨가는게 좋다.
제주도 도로명이 다 바뀐 것 같은데,
자전거 대여점에서 주는 지도나 제주도 내에서 무료로 주는 지도는 좀 틀렸다.
제주도를 도착하면 반시계 방향이나 시계방향으로 돌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반시계 방향으로 돈다.
그리고 해안도로를 많이 선택하는데, 해안도로가 차량이 별로 없다.
우리 일정처럼 한라산 쪽으로 갔다가는 여름에 죽어난다.
그리고 중문관광단지 쪽으로 가는 길도 언덕길이 좀 있다.

posted by st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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