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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는데에는 특별한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 그것만 있다면 누구나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toDay NightsKy


CURRENT MOON

FUJIFILM | FinePix S5Pro |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30sec | F/4.2 | 0.00 EV | 11.5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7:01:03 23:20:29


제      목 : 용자리 유성우
촬영일시 : 2017.01.03 23:20
촬영장소 : 예산군 가야산
촬영장비 : Fuji S5Pro + Sigma 10-20mm
촬영정보 : ISO 800 / F4 / 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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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 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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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3 10:58 별보기/하늘 소식


최근 뉴스에서 "슈퍼문"과 "별똥별 쇼" 소식을 한번쯤 들어보셨을겁니다. 사실 별보는 입장에서는 특별할게 없는데 말이죠.


슈퍼문은 달이 보름달일 때 마침 지구에 가까우면 평소보다 커 보이는 현상입니다. 보통은 일년 중 지구에 가장 근접한 시기의 보름달을 슈퍼문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7월이 358,300km, 8월이 356,900km, 9월이 358,400km 로 보름 무렵에 근지점이 오게 됩니다. 8월이 가장 가깝지만 우리에게 있어 달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추석 보름달에도 달이 큰 편이니 추석에는 달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달이 커지면 그만큼 밝기도 밝아집니다. 보름달일 때 달이나 별을 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둘 다 보기 좋은 시기가 아닙니다. 마침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가 12~13일 사이라고 하는데, 보름달인데다가 평소보다 밝은 슈퍼문이라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제 생각입니다.


그래도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Perseids, again
Perseids, again by snowpeak 저작자 표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영어로 Perseids 라고 부릅니다. 매년 8월 중순에 많은 별똥별이 떨어집니다. 일반적으로는 한시간 동안 70개 정도의 별똥별이 떨어지고, 많을 때에는 시간 당 100개 이상 떨어지기도 합니다. 오래전에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갔는데, 혜성이 지나간 길에 남은 부스러기들 근처를 지구가 지나가면서 매년 같은 시기에 별똥별이 많이 떨어집니다.(이런 시기가 연중 여러번 있는데 그 중에 1월의 용자리 유성우,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볼만 합니다.)



International Meteor Organization


위의 표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관측결과입니다. 극대기로 예상된 어제까지의 결과를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죠. 아무래도 달의 영향으로 실측 갯수가 평소보다 좀 적어보이지만 시간당 50개에 달하는 별똥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극대시간은 8월 12일 08시~19시 UT입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2일 17시(오후 5시)부터 13일 04시(새벽 4시)네요.





복사점 위치를 보면 페르세우스자리가 NNE에서 떠오르면서 새벽까지 복사점이 북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하지만 달이 동쪽에서 뜨고 있죠. 보름달이 뜨면 달 주변의 밝은 하늘과 안개나 연무에 의해 달빛이 퍼져 더 관측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럴 때는 가능하면 고도가 높은 곳(옥상 정도가 아니라 높은 산 정도를 말하는겁니다.), 또는 달빛을 가릴수 있는 장소(정 안되면 우산이라도..), 그리고 북서~서쪽을 바라보고 관측을 해야겠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예상되는 극대시간에서는 멀어지지만 달이 점점 작아지기 때문에 주말 연휴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시도일 듯 합니다. 참고로 오늘(13일)의 달은 93%의 크기이고, 15일은 77%, 16일은 67%의 크기입니다.




혹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수동조절이 가능한 카메라가 있어야 합니다. 별똥별은 순식간에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빠른 렌즈로 감도를 높여서 찍습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광각렌즈로 찍어야 확률이 높아지죠. 올해에는 달이 떠 있으니 노출시간을 짧게, 여러장을 찍는 작전이 좋아보입니다. 혹시라도 촬영방법이나 부수적으로 필요한 장비가 궁금하시다면 '일주사진'과 '번개사진'으로 검색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럼 별똥별 보고 소원 꼭 이루시길 빌면서.. 이만..





나사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생중계 하는 중입니다.


http://www.ustream.tv/channel/6539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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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01:24 별보기/하늘 소식


시간 내 용
08 02 12:27   망
  02 19:20   토성-스피카 근접 : 4.5°N
  10 03:55   하현
  10 19:51   달 원지점 : 404100 km
  11 09:04   달 강교점
  12 05:25   달-목성 근접 : 0.1°N
  12 20:50   페르세우스 유성우 : ZHR = 90
  14 04:42   달-금성 근접 : 0.6°S
  14 07:42   화성-스피카 : 1.8°N
  15 18:59   금성서방최대이각 : 45.8°W
  16 02:41   화성-토성 : 2.7°N
  16 20:59   수성서방최대이각 : 18.7°W
  18 00:55   합삭
  19 00:30   수성-M44 근접 : 2.1°S
  22 07:04

  달-스피카 근접 : 1°N

  22 16:50   달-화성 근접 : 2.3°N
  24 04:39   달 근지점 : 369700 km
  24 19:54   해왕성 충
  24 20:38   달 승교점
  24 22:53   상현
  31 22:58   망


8월의 달(Moon)은 우리에게 참 특별합니다. 달이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달이기 때문이죠.

지난 7월 15일의 목성 엄폐에 이어 금성의 엄폐와 블루문이 있고, 행성, 별과의 엄폐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엄폐란 무엇일까요? 엄폐는 달의 뒷면에 어떤 천체가 가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달의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 행성이 사라지거나 나타날 때에는

마치 우주의 블랙홀 속으로 행성이 사라지는 듯한 신비로움을 연출합니다.

14일의 금성 엄폐는 그믐달이 지평선에 떠오르며 시작됩니다.

아쉽게도 금성이 달 뒷편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겠네요.

하지만 3시 40분 경 달의 뒷편으로 나타나는 반달 모양의 금성은 우주의 신비로움 속으로 우리를 이끌 것 입니다.


또 우리는 31일에 보이는 보름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8월 중 두번째 볼 수 있는 보름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보름달을 블루문(Blue Moon)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실제로 달이 파랗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8월은 달 이외에도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각종 천문 이벤트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여름밤의 밤하늘 데이트~ 여러분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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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0 17:49 별보기/하늘 소식

름방학이면 시골에 내려가 마당의 평상에 누워 밤하늘을 올려다 본 기억이 있죠? 별을 헤아리거나 내가 알고 있는 별자리를 찾아보고 있으면, 밤하늘에서는 으레 별똥별이 떨어집니다. 별똥별은 무엇일까요?

우주에는 혜성이나 소행성, 드물게는 달이나 화성 등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수 mm에서 수 μm의 크기를 갖는 이런 물질을 유성체(meteoroid)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우주 공간에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데, 속도는 42km/s보다 작죠.(왜 그럴까요? 생각해 보세요.)

유성은 이런 유성체가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타는 현상입니다. 영어로는 shooting star, falling star라고도 부릅니다. 별똥별은 유성(流星, meteor)의 순우리말이죠. 보통 유성이 빛을 내며 우리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고도는 100~300km 정도이고, 대부분의 유성체는 20~90km에 이르면 완전히 다 타고 없어진다고 합니다.

만약 유성체가 완전히 다 타지 않고 땅에 떨어질 경우 우리는 운석(meteorite)이라고 부릅니다. 기원에 따라 혜성 운석과 소행성 운석, 성분에 따라 석질, 철질, 석철 운석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때로는 유성체가 많은 부분을 지구가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지구에서는 수많은 유성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유성우라고 부릅니다. 유성우는 하늘의 한 지점에서 유성들이 떨어지듯이 보이는데, 이 지점을 복사점이라고 부릅니다. 유성우의 이름은 복사점이 위치하는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짓게 됩니다.

 

★ 유성이 떨어질 때 볼 수 있는 것들

성은 때로 길게 꼬리를 그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그냥 별처럼 밝아졌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UFO로 생각하기도 하죠. 이것은 유성이 떨어지는 방향이 우리의 시선 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또 간혹 아주 밝은 불덩어리처럼 보이는 유성이 있습니다. 이것을 화구(fireball, bolide)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금성보다 밝게 보이는 정도를 화구로 분류합니다. 아주 가끔 daylight fireball이라고 해서 낮에도 화구가 보일 때가 있습니다.  

밝은 유성이 지나간 자리에는 종종 빛나는 연기 같은 흔적이 남습니다. 이 연기를 유성흔이라고 부릅니다. 유성흔은 보통 수분간 지속되며 드물게 수십분 이상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유성흔은 유성에 자극을 받은 대기의 분자나 원자가 빛을 내는 것입니다. 유성흔의 형태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데, 이를 관측하면 지상 100km 상공의 바람 상태를 알 수도 있습니다.

 

★ 유성우는 언제 볼 수 있을까?

a. 남쪽왕관자리(CORONA AUSTRALIS, CrA) 유성우 : 전갈자리의 꼬리에 붙어있는 이 별자리는 지평선의 근처에 있는 낮은 고도에 보이는 별자리이다. 따라서 복사점 역시 지평선이 확 트이지 않은 곳이면 보기 힘들다. 잘 알려지지 않은 유성우이다.

b. 거문고자리(LYRA, Lyr) 유성우 : 거문고자리 유성우가 처음으로 관측된 것은 1803년으로 미국동부지역에서 시간당 최대 700여개의 유성이 출현했다. 그러나 유성우 연구 초기 단계였던 그 당시에 이를 주목하는 이는 없었다. 거문고자리는 두 번의 유성우를 가지는데 4월 19일~4월 25일에 한번 나타나며, 극대일에도 시간당 10여개의 유성이 떨어지는 작은 유성우이다. 6월 16일경에도 시간당 8개 정도의 유성을 뿌린다.

c. 물병자리 에타(AQUARIUS, Aqr) 유성우 : 물병자리 유성우의 존재가 감지된 것은 1863년이며 공식화된 것은 1870년이다. 당시에 관측된 ZHR은 45개였다. 이후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에 대한 관측은 계속 되었고, 관측기록을 토대로 모혜성의 윤곽이 잡혔다. 그것은 다름아닌 오리온자리 유성우의 모혜성인 핼리혜성이었다. 모혜성이 핼리(Halley)혜성인 점은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다. 물병자리는 일년에 네 번의 유성우를 가지고 있다. 이 중 에타 유성우는 가장 큰 것으로써 5월 6일 경 극대에 이르면 시간당 35~40개의 별똥별을 볼 수 있다. 새벽 두시 정도에 복사점이 떠올라서 아침 7시 30분경에 동쪽 위로 50'가량 떠오른다. 따라서 복사점은 새벽녘이 되어서야 낮은 고도에서 관측 할 수 있다. 특징적인 것으로 이 유성우는 희미한 것들이 많아서 쌍안경으로 관측 할 때 더 많이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d. 뱀주인자리(OPHIUCHUS, Oph) 유성우 : 극대일의 시간당 갯수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작은 유성우에 속한다.

e. 바다염소자리(CAPRICORNUS, Cap) 유성우 : 7월25일에 극대를 이루는 바다 염소 자리 유성우는 유명하지 않은 작은 유성우이다.  7월15~8월25일에 활동하는 알파 유성우를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f. 물병자리 델타(AQUARIOUS, Aqr) 유성우 : 우리나라 장마철 즈음하여 나타나는 활동기간이 상당히 긴 편(한달 여)인 유성우다. 남쪽 하늘을 바라보고 관측을 할 때  잘 볼 수 있을 것이고, 7월 29일을 전후하여 10여 개를 볼 수 있다. 특징은 대개 밝은 빛을 내는 별똥별들이고 가끔 가다가 궤적을 진하게 남기는 것들도 있다. 이 유성우는 지구의 궤도 옆면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다른 유성우에 비해 떨어지는 속도가 느리다.

g. 남쪽물고기자리(PISCIS AUSTRINUS, PsA) 유성우 : 작은 유성우이다.

h. 물병자리 요타(AQUARIOUS,Aqr) 유성우 : 물병자리 네 개의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요타 유성우는 8월 6일을 전후하여 시간당 8개를 뿌린다.

i. 페르세우스자리(PERSEUS,Per) 유성우 : 매년 어김없이 8월 중순경이면 상당히 많은 양의 별똥별이 떨어지는데 바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사분의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이다.) 특히 극대일인 8월 12일 ~ 13일에는 새벽녘에 시간당 60~75여 개의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는데, 이 유성우는 노란색을 띠면서 긴 궤적을 많이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며 어떤 것은 폭발해서 여러 개로 나누어지는 멋진 광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복사점은 감마별 근처로 아침 박명하기 전까지 거의 하늘 꼭대기에 있기 때문에 관측조건도 좋다. 모혜성인 스위프트 터틀(Swift-Tuttle)혜성은 130년을 주기로 다녀가는데 1862년에 나타났었고, 그 궤도를 계산한 결과 1981년에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때문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980년대에 잠시 주춤한 활동을 보이다가 지난 1992년에 다시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보통 두 차례의 극대기가 존재하며 때로는 3번까지 나오기도 한다. 때문에 정확한 극대시간을 예측하기가 무척 어렵다.

j. 용자리 감마(DRACO, Dra) 유성우 : 가을에 나타나는 유성우로써 [자코비니 유성우]로 잘 알려져 있다. 활동기간 동안 지구가 유성체군의 중심을 지나갈 때는 상당히 많은 양의 별똥별이 떨어진다. 모혜성인 자코비니-진너 혜성이 지구궤도에 가깝게 지나간 후에 특히 많은 양이 떨어지는데, 1933년에는 시간당 3만개의 별똥별이 비처럼 쏟아졌다고 하니 대표적인 유성우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946년에도 시간당 1000개가 떨어졌는데 그 후에도 시간당 200~500여 개의 별똥별이 매년 떨어졌다고 한다.

k. 오리온자리(ORION, Ori) 유성우 : 유성우의 복사점은 오리온이 오른손에 들고 있는 몽둥이의 끝에 해당되는 입실론(ν) 별 근처에 있다. 해마다 10월 22일을 전후해서 25개 정도의 별똥별을 뿌리는 작은 유성우이다. 대부분이 희미한 유성들이여서 안타깝지만, 희미한 흔적을 남기는 것들도 많아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유성우이다. 유성들의 속도는 초속 67km의 속도로 상당히 빠른 유성우에 속한다.

l. 황소자리(TAURUS, Tau) 유성우 : 겨울철 별자리로써 유성우는 극대치에서 볼 수 있듯이 작은 것이다.

m. 사자자리(LEO, Leo) 유성우 : 복사점이 감마별인 알기에바 근처에 있는 이 유성우는 33년마다 비정상적인 극대를 이루는 것으로 98년에는 예상과는 달리 몇 만개의 유성우는 보이지 않았으나, 그래도 500여 개를 뿌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은 시간당 10개 정도의 작은 유성우이지만 모혜성인 Tempel-Tuttle 혜성(지구 공전 궤도와 약 17도의 각도를 이루며 지구공전과 반대 방향으로 대단히 찌그러진 타원궤도상을 33.25년에 한 번씩 돈다. 참고로 템펠-터틀 혜성의 잔해는 아직 흩어지지 않은 띠 형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띠의 폭은 3만5,000킬로미터이고 길이는 수백만 킬로 미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33년마다 지구 주위를 스쳐 지나가면 엄청난 유성들을 뿌리게 되는 것이다. 1966년 11월 17일 밤 미국에서 관측된 바에 의하면 시간당이 아닌 분당 2천여 개의 별똥별이 떨어졌다고 한다. 1999년에는 국내에서 시간당 10개 정도에 그쳤지만 유럽에서는 시간당 2000여 개의 유성이 떨어져 사자자리 유성우의 위력을 과시했다. 역사적으로는 1799년, 1833년, 1966년 대규모의 유성우가 지나갔다. 특히 1833년에는 시간당 20만개의 유성우가 떨어졌다. 당시 미국에서는 지구 종말이 다가와 「하늘에 있는 모든 별」이 떨어진다고 믿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들었다. 세기말 현상을 급 확산시킨 이 유성우를 두고 한 역사학자는 근대 미국의 100대 사건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신라 남해왕 3년(서기 6년) '밤에 유성이 있었다' 라는 기록이 나타난다. 서기 650년을 전후해서는 많은 별들이 한 방향으로 흘러갔다는 기록을 자주 볼 수 있다. 천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고려시대 사람들은 700여 건의 유성우에 관한 기록을 남겼다

n. 쌍둥이자리(GEMINI, Gem) 유성우 : 이 유성우는 기원이 소행성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1862년, 천문학자들은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모혜성 탐색을 시작하였지만 오랫동안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다가 마침내 1983년 NASA 의 적외선 천문위성에 의해 모혜성이 발견되었다. 발견된 모혜성은 혜성이 아닌 소행성이었으며, 현재 이 소행성은 'Phaethon' 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Phaethon의 발견 이후 단단한 암석질의 소행성이 유성우의 재료가 되는지에 관해 연구가 시작되었다. 연구가 거듭되자 결론은 거의 도출되었다. 즉, Phaethon은 소행성이 아닌 휘발성 물질이 거의 증발된 죽은 혜성이거나 휴면기의 혜성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흰색의 밝은 별똥별들이 주를 이루지만 꼬리가 긴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 가장 많이 보일 때 한 시간에 75개 정도 보이고 불꽃이 튀는 것들이 많다. 카스토르 옆에 있는 복사점은 밤 12시쯤 머리 꼭대기에 위치하기 때문에 관측하기엔 좋은 조건을 주는 유성우이다.

o. 작은곰자리(URSA MINOR, UMi) 유성우 : 극대치가 5개로 작은 유성우이다.

p. 용자리 요타(DRACO, Dra) 유성우(사분의자리 유성우) : 아주 빠른 별똥별 들이 많은 편이고, 1월달에 활동을 하며 활동기간이 매우 짧은(하루 안팎)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처음 발견했을 때는 용자리의 요타별 부근에 있던 복사점이 시간이 지나면서 목동자리로 이동해서 실제로 복사점은  목동자리에 있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라고도 부르는데 실제로 성도에는 사분의자리가 없다. 1930년 국제천문연맹(IAU)의 별자리 구획 정리 때 용자리와 합쳐져 지금은 사라졌기 때문이다. 해마다 갯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보통 60여 개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대략 초속 41km의 속도로 떨어지며 청색이 많다.  

유성우 이름

활동기간

극대일

시간당개수

복사점

모혜성

남쪽왕관자리

3/14~3/18

3/16

5

16h24m -48'

 

거문고자리

4/19~4/25

4/22

10~15

18h10m +32'

Thatcher1861

물병자리 에타

5/1~5/10

5/6

35~40

22h23m -01'

Halley

뱀주인자리

6/17~6/26

6/20

5

17h23m -20'

 

바다염소자리

7/10~8/15

7/25

5

21h03m -15'

 

물병자리 델타

7/15~8/15

7/29

20

22h39m -17'

 

8/7

10

23h07m +02'

 

남쪽물고기자리

7/15~8/20

7/31

5

22h43m -30'

 

바다염소 알파

7/15~8/25

8/2

5

20h39m -10'

Honda-Mrkos

물병 요타

7/15~8/25

8/6

8

22h15m -15'

 

22h07m -06'

페르세우스

7/23~8/20

8/12

60~75

03h08m +58'

Swift-Tuttle

용자리 감마

10/7~10/10

10/9

 

17h28m +54'

 

오리온

10/26~10/27

10/22

20~25

06h27m +15'

Halley

황소

10/20~11/30

11/5

10

03h47m +14'

Encke

03h48m +22'

사자

11/15~11/20

11/17

10

10h11m +22'

Temple-Tuttle

쌍둥이

12/7~12/15

12/13

60~75

07h31m +32'

소행성Phaethon

작은곰

12/17~12/25

12/22

5

14h27m +78'

Tuttle?

용자리 요타

1/1~1/6

1/3

60~100

15h30m +50''

 

 

★ 유성은 어떻게 보고 기록할 수 있을까?

리가 경험한 것을 기록해 두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있을까? 별똥별을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마당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 편하게 별똥별의 개수를 세어보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조금만 더 욕심을 내어 본다면 별똥별이 떨어진 위치나 방향, 시간 등을 기록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겁니다.

안시관측은 사람의 눈으로 직접 관측하는 방법으로, 편히 누울 수 있는 돗자리와 필기구, 시계 정도가 필요합니다. 유성을 눈으로 보고 시간당 개수를 기록하는 쉬운 방법입니다.

이 때, 떨어진 개수와 시간을 기록하고 유성의 밝기를 함께 표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간은 가능하면 초 단위까지 기록하며, 밝기는 주위의 별과 비교해서 비교적 정확하게 알아 낼 수 있습니다. 이를 계수 관측법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기록 관측법이 있습니다. 이는 개수, 밝기, 시간 외에 유성이 떨어진 경로를 성도에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처음 보이기 시작한 지점부터 사라진 지점까지 성도에 화살표로 표시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유성의 색깔과 속도, 소리와 같은 특이한 현상을 기록하면 더 좋겠죠?

사진관측은 사진촬영을 통해 유성을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유성이 그리 밝지 않기 때문에 유성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감도가 높아야 합니다. 수십km 떨어진 곳에서 두 명의 관측자가 유성을 동시에 촬영을 하면 나중에 사진을 비교하여 유성의 복사점이나 궤도를 결정하여 모혜성과 관계도 추정할 수 있게 됩니다.

FM관측은 라디오를 이용한 관측 방법입니다. 일본 아마추어에 의해 개발된 방법이죠. 우리가 들리지 않는 FM방송의 전파가 유성이 떨어질 때 그 유성에 반사되어 관측자가 그 방송을 잠깐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라디오를 들리지 않는 방송에 맞춰 놓은 다음 가만히 듣고 있으면 잠깐 라디오가 나오거나 나오지 않게 됩니다. 이 때가 바로 유성이 떨어지는 때죠. 이 방법은 날씨나 밤낮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다가오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보자!

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3대 유성우 중 하나에 속하는 기대할만한 유성우죠. 극대일로 예상되는 8월 13일은 초승달이기 때문에 달에 의한 영향도 거의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유성우를 보기 좋은 곳은 별이 잘 보이는 곳이겠죠! 주변에 불빛이 없고 산이 높이 않은 곳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도시라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공원과 같이 도시의 불빛을 가릴 수 있는 곳으로 가면 충분하거든요.

그럼 어디를 봐야 할까요? 유성우에 대한 설명 중에 [유성우는 하늘의 한 지점에서 유성들이 떨어지듯이 보이는데, 이 지점을 복사점이라고 부릅니다. 유성우의 이름은 복사점이 위치하는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짓게 됩니다.]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에 복사점이 위치하는거죠. 그럼 우리는 페르세우스자리만 찾아서 보면 되는거군요!

안타깝게도(?) 그렇지는 않아요. 한 점에서 떨어지듯이 보인다는 말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반대로 이어보면 어느 한 지점으로 모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페르세우스자리를 찾으려기 보다는 보다 넓은 하늘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름이기 때문에 두터운 옷은 필요 없겠지만 밤을 꼴딱 새야 하기 때문에 긴 팔이나 담요를 꼭 챙겨야 하구요, 누워서 하늘을 보는 것이 제일 좋으니 돗자리도 준비해야겠죠?

현재 IMO는 8월 13일 3시에서 16시를 극대 시간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개수는 시간당 100개 정도로 "nomal peak"에 그칠 것이라고 합니다.(시간당 100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는데 nomal이라네요.) 현재는 시간당 평균 17개 정도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점점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에 계속 상황을 주시해 봐야겠습니다. 밝고 빠른 별똥별을 좀 더 많이 보고 싶다면 새벽시간을 노리세요!

 

 

★ 참고 : 별똥별의 속도

유성체의 최대 속도는 42km/s라고 했습니다. 이 속도는 태양계의 탈출 속도이기 때문에, 이 속도보다 빠르면 태양계를 벗어나겠죠.

유성체가 이 속도로 지구를 따라 잡는다면 대기권에 12km/s의 속도로 진입합니다. (참고로 지구의 공전속도는 30km/s입니다.) 반대로 유성체가 지구와 정면으로 부딪힌다면 대기권에 72km/s가 되겠죠. 따라서 별똥별의 속도는 12~72km/s가 됩니다.

그럼 별똥별의 속도가 더 빠른 시간은 언제일까요? 그렇죠. 바로 새벽에 떨어지는 별똥별이 저녁에 떨어지는 별똥별보다 빠른 겁니다. 그래서 새벽에 떨어지는 별똥별이 좀 더 많고 밝죠.




★ 날짜별 유성우 빈도표
날짜별 유성우 빈도표 계속 업데이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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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많은 별똥별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11월 어느 밤 추억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나와 당신,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빌며..

Nikon D40x + Sigma 10-20
F4 / ISO400 / t 15s × 101 (2009.11.18 03:43:54~04: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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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재진 2009.11.19 00:16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 멋져요~~~ 덕분에 춥지않게 유성우 관측해서 정말 감사 ^^ 내 사진에서는 귀퉁이에 하나 지나간 것 밖에 ^^;;;



비록 많은 별똥별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11월 어느 밤 추억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나와 당신,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빌며..

Nikon D40x + Sigma 10-20
F4 / ISO400 / t 15s × 95 (2009.11.18 01:35:11~0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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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리 2009.11.24 19:47 신고  Addr Edit/Del Reply

    역시 사진도 멋지게 잘 찍었네. 위쪽은 별들의 속도감이 느껴지고 아랫쪽엔 유성이 흐르고.. 정말 멋짐~!! 근데 나 저 유성 본 거 같다. 키키~~ ^^ 참, 덕분에 잘 보고 왔으~



비록 많은 별똥별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11월 어느 밤 추억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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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40x + Sigma 10-20
F4 / ISO400 / t 15s × 100 (2009.11.18 00:18:55~00: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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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많은 별똥별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11월 어느 밤 추억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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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on EOS Kiss Digital N + 18-55 USM
F3.5 / ISO400 / t 10s × 570 (2009.11.18 00:05:12~0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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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아 정말 멋지네요ㅎ 별들의 궤적인가요?
    하늘에서 내리는 빛의 비 같아요ㅎ
    저도 오늘 새벽에 두시간동안 하늘을 바라봤는데 많은 별똥별을 보진 못한거같아요ㅠ
    한번에 우수수 떨어지는걸 보고싶었는데 20~30마다 하나 본거 같네요ㅠ
    그래도 처음본거라 무척 신기하더라구요ㅎ
    저희 블로그에 직접 찍은 별자리 사진이 있어요ㅎ 구경하러 오세요ㅎ
    http://hanaearth.tistory.com

    • Favicon of http://starfield.tistory.com BlogIcon starfield 2009.11.18 17:27 신고  Addr Edit/Del

      ㄳ합니다.
      예상보다 별똥별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서 아쉬웠죠.
      1월에 또 유성우가 있으니 그때를 노려볼랍니다.

  2. 1월에도 유성이 떨어지는군요ㅎ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

2009.11.17 21:43 별보기/하늘 소식

사자자리 유성우 정보입니다.

제가 막 고등학교를 졸업할 당시에는 수능 전날이나 다음날에 극대기가 와서, 시험 치르자마자 준비해서 별똥별 보러갔던 기억이 나는군요.


사자자리 유성우는 2001년 당시에 참 많이 떨어졌죠. 당시 극대 주기인 33년쯤에 해당되어서 99년 당시부터 많이 소개되던 유성우입니다. 올해에는 극대기 이전부터 밝은 유성이 보여 기대하고 있었는데, IMO에서 발표를 했죠. "시간 당 150개 정도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이다."라고.. 우리나라에서는 극대시간에 사자자리가 지평선 아래에 있지만 달도 없고 관측하기 좋은 상황입니다.

아래는 IMO의 발표내용입니다.

Leonids 2009
 
This year may produce another enhanced return of the Leonid meteor shower, with ZHR hourly rates expected to exceed 150+ according to independent studies by Jérémie Vaubaillon, Mikhail Maslov, Esko Lyytinen, Danielle Moser, David Asher, Mikiya Sato and their respective collaborators (click the links for details). The main peak(s) are expected to occur in the night of November 17 to 18 around 22h00 UT (= 17h00 US Eastern, 23h00 Central Europe, 3h30 India, 6h00 Beijing), although variable activity may happen at almost any stage between November 16 and 18. Continuous monitoring is necessary. Leonids are generally only visible after local midnight from any longitude, with the exception of some long Earth-grazing Leonids before midnight when the radiant is still very low. Consult the shower calendar for more backgrou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Scientists depend strongly on visual observations by volunteers to test the theoretical models and improve future predictions. For more information on contributing your own observations, please consult the observing instructions and the instructions for filing a report. The IMO offers an electronic report form to submit your observations, and will automatically include them in the ZHR activity graph shown on the right.

Important note for visual observers: to allow for detailed analysis, please report the Leonid activity in short intervals. Try to avoid more than 5 to 10 Leonids per interval, and in any case avoid intervals longer than 10-15 minutes throughout November 17. Even when the activity appears poor due to low radiant elevation or bad weather, you may unknowingly be observing an outburst which requires high-resolution data. Note that you can customize the number of rows in the report form (click the link) or simply submit multiple forms.


사실 별똥별은 항상 떨어지지만, 일년에 몇번 특별히 별똥별이 많이 떨어지는 날이 있습니다. 이 때 별똥별의 궤적을 연결하면 한 지점으로 모이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별자리의 이름을 따서 00자리 유성우라고 부르죠.

이번 사자자리 유성우는 사자자리에 그 지점이 위치하는데, 사자자리에서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따라서 꼭 사자자리를 바라다 볼 필요는 없습니다. 좀 춥겠지만(방금 나갔다 왔는데 무지 춥더군요.)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전체 하늘을 바라다 보면 됩니다.

사진을 찍으실 분들은 10분 정도의 짧은 일주사진을 찍거나 별자리 사진을 찍으면, 운이 좋을 때 별똥별이 지나간 사진도 담을 수 있을겁니다.(이건 순전히 "운"입니다.)

극대 시간은 18일 00시 10분으로 예상되는데, 사자자리가 아직은 지평선 아래에 있죠. 원래 별똥별이 새벽에 밝고 빠른 편이기 때문에 3시경까지는 추위를 참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평일이지만 추위를 참고 견디면 분명히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1년 용문산에서 담은 사자자리 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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