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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및 사용기

갤럭시 S2에 꼭 맞는 케이스 Belkin Shield Micra




현대인에게 디지털 기기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제 핸드폰이나 MP3를 들고 다니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더 힘들죠. 이런 디지털 기기를 좀 더 오래 쓰고, 또 나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디지털 기기와 함께 케이스를 고르는 것 또한 까다롭고 꼼꼼해져야 합니다.

이번에 사용해 본 벨킨 마이크라는 갤럭시 S2 전용 케이스로써 삼성의 검증절차로 품질과 안전성이 인증된 제품입니다. (한마디로 삼성의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포장 하단에서 인증마크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포장 상태는 갤럭시 S2 종이모형 위에 마이크라를 고정해 놓았으며,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내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투명 플라스틱 부분은 구멍이 나 있어 실제 케이스의 색이나 상태, 촉감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어 실제 제품을 만져보고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마이크라는 하드 재질의 반투명 케이스입니다. 케이스의 상하단 부는 오픈되어 있으며, 좌우에서 갤럭시 S2를 고정시켜 줍니다. 그립갑은 높여주고 각종 케이블의 호환성은 높아지는 디자인이죠. 반투명 재질이기 때문에 갤럭시S2 뒷면의 로고와 커버무늬가 은은하게 비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라를 갤럭시 S2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갤럭시 S2의 슬림함과 외형을 그대로 살려주고 있습니다. 상단과 하단부는 오픈되어 있어 케이스를 안 씌운 것 같습니다. 좌우측은 버튼 부분에 여유롭게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처음에는 양쪽에서 잡아주는 방식이라 케이스를 씌울 때마다 버튼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었지만, 실제로 씌워보니 버튼에 걸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또 케이스 안쪽에 버튼이 위치하기 때문에, 주머니에서 꺼낼 때나 실수로 버튼이 눌리지도 않네요.
 



이어폰 단자의 경우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컴퓨터 스피커와 같이 두꺼운플러그를 사용하지 못했는데, 상하단이 오픈되어 있어 어떤 플러그나 케이블도 문제없이 사용가능 했습니다. 하단부도 각종 독에 연결하더라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DMB 안테나를 뽑기가 좀 불편했습니다. 케이스를 씌우지 않아도 손톱으로 안테나를 뽑기는 마찬가지지만 아무래도 케이스가 DMB사용을 불편하게 만드네요.


마이크라를 사용하던 중에 우연히 갤럭시 S2를 떨어뜨렸습니다. 그리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지 않아서인지 케이스가 분리되지 않았고, 액정보다 케이스가 약간높아서 액정이 긇히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놀라운 점은 대리석 복도에서 떨어뜨렸음에도 케이스가 긇히거나 깨지지 않았다는 점이죠.

플라스틱 케이스가 안쪽에 먼지가 많이 들어가서 기스가 많이 난다는 단점이 있는데, 마이크라는 상당히 밀착이 잘 되어 있고 긇힘에도 강해 보여 플라스틱 케이스의 단점을 잘 극복해 주리라 생각됩니다. 갤럭시 S2의 슬림함과 디자인을 그래도 살리면서 갤럭시 S2를 보호해 주고 싶다면 벨킨 마이크라가 좋은 선택이 되리라 봅니다. 



삼성 갤럭시 S2 <--- Good Choice!!! ---> 벨킨 마이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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